##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2023/11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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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최근 미CPI 완화흐름 속 미국채금리가 하락세를 보이며 이번주 월요일 1285원까지 하락했던 달러원 환율은 급격한 하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으로 밤사이 1300원 위로 올라섰습니다. 11월 FOMC의사록이 매파적으로 인식되었으며 달러약세를 이끌었던 달러엔 환율도 소폭상승한 영향이 주요했습니다.

시장에서는 12월 FOMC 금리동결가능성이 96%로 집계되었으며 24년 5월까지 금리인하확률은 55%수준입니다. 이는 시장에 선반영되고 있으며 미 10년물 국채금리도 밤사이 장중 4.3%까지 하락하는 등 최근 고점 5%대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달러강세를 촉발시켰던 미국채금리가 다소 안정되는 흐름을 보이며 위험선호심리로 글로벌 주식시장 또한 상승하는 모양새입니다.

또한, 9월말 배럴당 95불까지 상승했던 WTI유가는 전일 OPEC+회의가 연기되자 장중 -5%넘는 73불까지 하락하는 등 인플레이션 우려를 완화시키는 재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일본 BOJ는 최근 2년간 주요국들의 긴축사이클에서 나홀로 완화정책을 유지하며 기준금리를 -0.1%수준으로 유지하며 엔화가 150엔을 넘어서는 약세를 보였지만, 최근 3분기 연속된 물가상승흐름에 24년 1~2분기에 기준금리 상승을 통한 긴축에 들어갈 수 있다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요국들이 금리동결과 완화로 선회할 때 BOJ는 긴축으로 돌아선다면 이 또한 통화정책 차별화로 엔화강세가 더욱 부각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다만, 엔화약세에 따른 수입물가상승, 수출가격경쟁력 등을 고려서 BOJ는 상당히 신중한 긴축정책으로 엔화약세의 긍정적인 효과를 최대한 활용하려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스라엘-하마스 관련하여 인질50명을 교환하며 전쟁발발 46일만에 나흘간 임시휴전소식은 지정학적리스크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원화는 103pt까지 하락한 달러인덱스를 반영하며 1290원을 하향이탈하였으나 한미간 금리차 스프레드가 확대되었고 취약한 주식시장 흐름 속 강한 하단지지를 받으며 재차 1300원 위로 올라섰습니다. 다만, 내년 1분기까지 큰 추세는 미금리인하기대감에 따른 달러약세이기 때문에 전고점을 넘어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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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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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전일 밤 발표된 미 CPI는 근원 4.0%(예상치 4.1%), 헤드라인 3.2%(예상치 3.3%)로 발표되어 시장예상치보다 낮게 나왔습니다. 발표 직후 안도랠리를 펼치며 달러인덱스는 1% 하락하였으며 미증시는 6개월내 최고치로 상승하며 위험선호심리를 보여줬습니다. 원화도 역외에서 -23원 하락한 1305원으로 급락하였습니다.

파월의장의 발언으로 긴축우려를 했었던 시장은 완만한 물가지표 하락세에 크게 반응하였는데요. 늘 이야기했었던 연준위원들과 파월의장의 '경기지표를 확인하고'에서 물가지표가 추가긴축우려를 잠재운 것으로 보여집니다.

해외IB들은 금리인상사이클은 끝났고. 내년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특히나 변동성이 큰 에너지, 식음료를 제외한 근원CPI는 25개월내 가장둔화되는 모습을 나타낸 점이 주요했습니다.

12월 14일 FOMC에서 전날까지 25bp추가금리인상 기대감이 20%였으나 CPI발표 후 현재 0.2%로 99.8%금리동결로 반영되었고. 25bp 금리인하확률은 3월 32%, 5월 86%, 6월 91%로 빠르면 1분기부터 금리인하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횟수 또한 기존 3회 금리인하에서 4회로 늘어났습니다.

시장에 큰 변동성을 보였던 미 인플레이션우려 재료가 다소 완화되었고, 미10년물 국채금리도 4.4%로 급락하는 등 달러약세요인이 더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에 원화도 1300원 초반을 중심으로 거래될 것이나 공급우위 시장은 지난주 지켜줬던 1300원 지지선을 하향테스트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10월말 미 의회에서 임시예산안처리를 통한 45일 연장안이 이번주 미정부 셧다운 가능성이 있어. 미국 의회가 임시지출 법안처리를 하지 못한다면 토요일부터 셧다운에 들어갈 것으로 보여지는 점은 하단지지재료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금일 장중 중국의 소매판매, 산업생산 등 중국경제지표 발표소식이 있으며, 장 마감 후 미국 소매판매와, 생산자물가지수 또한 달러인덱스의 추가약세 재료로 작용할지. 지지재료로 작용할지 모니터링해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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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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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11월 들어서 3거래일내 60원가량 속락한 달러원환율은 밤사이 미국채수익률이 소폭 상승한 영향으로 1300원 수준에 장 마감하였습니다.

지난달 1363원 연고점 경신 후 미국을 필두로 긴축종료와 미국채수익률 하락안정으로 달러약세를 시현하였으며 특히나 원화의 경우 13개월내 수출증가율이 플러스로 돌아서며 주요국통화대비 원화가 유독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부진했던 국내증시도 '공매도금지'라는 카드를 꺼내며 단기적으로 증시에 긍정적인 효과를 제공한 점도 원화강세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 차트를 보니 공교롭게도 지난해 2022년 11월 초부터 1420원대에서 11일까지 1320원으로 100원 넘게 하락했던 것이 눈에 띄입니다. 지난해도 미연준의 긴축종료 기대감이 주요재료로 속락했던 만큼 이번 하락세도 추가하락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미고금리가 장기화되며 글로벌 신용위험을 부각시키고 신흥국과 기업들의 부채위험 또한 커지고 있어 하단이 지지되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달러원흐름은 지난 장기간 단기급등-완만한하락 추세를 보여왔으나. 최근엔 완만한상승-단기급락하는 모양세로 바뀐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대외순채권국으로의 변모와 수출입구조 변화가 큰 요인으로 파악됩니다. 외환시장도 점차 신흥국통화들 보다는 선진국 통화의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단기적으로 1300원 초반수준에 강한 결제수요가 유입될 것으로 보이며. 이번주 금요일 미 고용지표와 다음주 14~15일 물가지표를 확인 후 향후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래 PDF파일은 11월 월간캘린더 입니다. 11월초 고가는 확인 한 것으로 보이며 하단지지선은 1290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파일을 참고해주세요.

시   가 1350 고   가 1360 저   가 1290 평   균 1320



어제 많은 비가 내린 후 기온이 뚝 떨어진 것 같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하루 시작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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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