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venue_list_upper_## 환장인 :: '2021 경제전망'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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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2021년 경제전망 보고서 요약 _ 20.12.01 발표보고서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12.01일 발표한 하이투자증권 보고서를 읽고 '생각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12.01일 달러원 환율 종가는 1106.2원, 코스피지수는 2634pt 일 때 나온 자료입니다.

 

드디어 #19. 보고서를 끝으로 2021년 전망리뷰를 마치는 것 같습니다.

 

#20. 전체 보고서 요약본은 내일 포스팅 해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수집한 보고서는 20개로 1개는 내용이 부실하여 제외하였으나 전체 보고서 요약은 20개 리포트를 넣어 작성하겠습니다.


 

제목 : 달러, 정말 폭락할까

 

 

<달러약세 근거>

 

1. 달러화 가치의 펀더멘탈을 좌우하는 경상 및 재정수지 적자, 쌍둥이 적자의 중장기 확대

 

2. 미 연준의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 지속

 

3. 중장기 달러 순환 사이클

 

4. 디지털 경제 부상 등에 따른 비트코인 및 가상화폐의 대체 자산으로서의 입지 상승

 

5. 중국의 쌍순환 정책 추진에 따른 위안화 강세 기대감

 

6. 바이든 행정부 출범에 따른 미국 자국우선주의 정책 폐기 등을 들 수 있음

 


<달러약세 반박근거>

 

1. 미국은 디지털 경제 패러다임을 여전히 주도

 

2. 중앙은행 통화정책 강도. ECB와 BOJ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 강화

 

3. 경기회복 강도. 미국>유로존 경기회복 속도

 

4. 21년 하반기 중후반 유동성 출구 전략 가시화 가능성

 

5. 백신 보급 지연 리스크. 경기회복속도 지연으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 재개

 


 

<생각정리>

 

보고서 제목 "달러, 정말 폭락할까" 부터.. 상당히 손이 가는 보고서입니다.

씨티에서 2021년 달러약세가 20%가량 이어져 역사적인 저점인 75pt까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원화로 환산하면 880원 수준까지 ㄷㄷ 어마무시합니다. ING그룹도 10%가량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니... 2021년도 정말 폭락할지... 

 

코로나19 위기로 주요국들의 대규모 부양책 중 미 연준의 3조달러 증가한 과잉 달러 공급은 중장기적으로 기축 통화로서 달러화에 대한 신뢰도를 약화시키는 중요한 요인임은 분명해보입니다.

 

다만, 바이든 집권 초기 2조달러 경기부양책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 ECB와 BOJ의 지속적인 통화완화 기조는 상대적인 달러강세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어보입니다. 

 

또한 경기회복 강도를 유럽이냐 미국이냐. 어느 곳이 더 빠르게 회복할 것이냐를 놓고 볼 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미국이 더 빠르게 경기회복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주 영국부터 백신접종이 시작되었으나 글로벌 보급까지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져 경기회복속도도 지연된다면 이는 긍정적인 2021년 경기회복 전망이 후퇴하며 1~2분기 정도 늦춰질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이상! 짧게 포스팅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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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2021년 경제전망 보고서 요약 _ 20.11.25 발표보고서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11.25일 발표한 삼선선물 보고서를 읽고 '생각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11.25일 달러원 환율 매매기준율은 1111.2원, 코스피지수는 2601pt 일 때 나온 자료입니다.

 

대체로 연간전망보고서의 경우 1~3개월 전에 작성하는 부분이라 당일 환율과 지수가 큰 의미는 없으나 당일의 시장상황을 알고 계셔야 전망보고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어보입니다.

 


 

제목 : 2021년 연간전망 _ '정상'으로 가는 여정

 

<경제전망> 살아남았기에 감당해야 할 무게

 

2021년은 새로운 사이클의 원년이기 보다는 부채로 연장된 사이클 후반부에 더 가깝다는 판단.

코로나 극복과 함께 기업 생산활동 재개 기대 높아지겠으나, 이렇듯 “살아남아 활동하기” 위해 용인한 부채 급증에 대한 각국의 고민이 시작될 것.

 

각국 정부가 택할 ‘디레버리징 방식’에 따라 향후 경제 경로가 달라질 수 있는데, 저성장 및 제로금리하한 시대의 “아름다운 디레버리징”을 위해서는 정부의 강한 유효수요 정책이 필수적이며, 정부가 등장한다면 연준(중앙은행)은 이를 충분히 뒷받침할 것.

 

생산및 물가사이클의 큰 진폭으로인해 연준의 저금리 유지의지에 대한 의구심 자극될 수 있으나, 연준은 새로운 정책 목표를 향한 의지를 전달하며 금리 안정화 노력을 지속할 전망. 금리보다 성장을 경계해야 한다는 판단.

 


 

<금리전망> 제약된 범위와 남겨진 시장성이 허용할 변동성

 

코로나 19 불확실성이 2021년에도 여전히 이어지겠으나 백신과 치료제의 등장으로 강도는 점차 낮아지며 코로나 이후 정상화에 초점이 맞추어질 전망.

 

각국의 재정이 주도하고 통화정책은 뒷받침하는 구도가 유지되면서 금리 상승은 제약되겠으나 자산시장과 괴리 발생시 시장과 중앙은행간 긴장 고조되며 금리의 균형점을 찾기 위한 변동성이 발생할 수 있음.

 

한국은 선진국 중앙은행과 정책 격차로 수급우려가 변동성 제공하겠으나 선진국 –신흥국간 중간 지위가 재확인되며 외국인의 시장참여로 수급우려 진정예상

 

[연준금리동결, 미국10년–0.70~ 1.50%]

[한은금리동결, 국고3년–0.90 ~ 1.30% / 국고10년–1.40 ~ 2.00%]

 


 

<환율전망> 해외. ‘정상’으로 가는 여정 / 국내. 환율 영향 미미할 내우

 

Global FX : 미달러는 글로벌 동반 성장 기조, 무역 긴장 완화, 달러화의 마이너스 실질금리 환경 등이 하락 압력 가하겠으나 약화되는 정책강도, 확대된 부채부담 속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 등에 낙폭은 제한될 듯.

상저하고 전망 : 상반기 주요국 재정집행, 백신 기대 속 하락, 하반기 금리상승 속 낙폭 축소

 

USD/KRW : 미달러 약세 기조, 중국의 위안화 강세 요인 기조, 위험자산 선호 기조 영향으로 환율 하락 압력 우세할 듯.

국내 재정적자 확대, 가계부채 증가 등이 원화 약세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가운데 국내 외환수급 균형 복귀 속에 외국인의 대외여건 따른 행보 영향력 커질듯.

2분기 저점 기록예상

 


 

<원자재전망> 비철, 에너지, 농산물

 

비철금속 : 백신 개발 기대와 코로나 확산 우려가 공존하는 가운데, 중국과 미국의 부동산, 인프라 투자 기대가 전반적인 비철 수요를 지지할 것.

중국을 중심으로 개선되는 자동차 판매는 이연 수요 영향에 친환경차를 중심으로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

주요국들의 유동성 공급 노력과 바이든 정권 기대가 비철시장에 우호적인 환경 제공 할 듯.

 

에너지 : 내년 수요 개선에 따른 비OPEC+국들의 생산 증가시 OPEC 내부 결속유지 여부가 관건.

시장은 코로나 확산 여부와 백신 관련 이슈, OPEC+ 회의 결과와 향후 바이든 정권의 에너지 정책방향에 주목 할 것

[내년 주요 유가 레인지 : $35 ~ $45 전망]

 


 

<생각정리>

 

삼성선물 보고서는 155페이지로, 요약하는데도 A4 9페이지 분량으로 요약되었으며 그만큼 볼 차트, 읽을 글들이 많았습니다. 다만, 내용을 다 담기는 어려워 보고서 내 'Executive Summary'만 읽어보아도 괜찮을 것 같아 내용 포스팅합니다.

가능하시면 꼭 보고서 정독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 중 외환관련 된 부분만 정리해보자면...

 

미국. 하락 우호적이나 폭은 제한적. 상저하고.

  달러지수 87~97pt

 

중국. 내수주도, 경상흑자 축소, 금융시장 개방, 글로벌 교역 회복 수혜.

  6.2~6.8위안

 

유로존. 글로벌 경기개선 속 상승시도. 그린딜에 대한 기대

  1.15~1.25달러

 

일본. 상대적 높아진 실질금리와 낮아진 캐리통화 매력.

  97~108엔

 

한국. 상반기 약달러와 위험선호 유지. 2분기 저점확인 후 하반기 낙폭 축소.

  1040~1180원. 연평균 1100원

 

이상으로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 2021년을 바라보는 큰 틀은 경기가 상고하저로 달러약세, 위안화강세, 원화강세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2020년을 몇일 앞두고 올 초 1150원이던 달러원 환율 하락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우려스럽습니다. 너무 가파른 원화강세는 최근 증가한 개인 해외투자 환차손과 기업 외화예금의 평가손실로 이어질 것인데... 

 

올 초부터 각 국내금융기관과 해외IB들의 월별 전망치를 검증해볼 수 있는 자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빠른시일에 작성하여 포스팅해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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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2021년 경제전망 보고서 요약 _ 20.11.17 발표보고서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11.17일 발표한 신한은행 보고서를 읽고 '생각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가로 11.17일 달러원 환율 종가 1106.6원, 코스피지수는 2,539pt일 때 나온 자료입니다.

 


 

제목 : 2021년 국내외 경제 및 외환시장 전망

 

2021년 국내외 경제정상화와 전반적인 달러약세아래 위안화와 동조하며 달러원 환율 연평균 1,090원으로 하락

 

상반기에는 코로나 재확산 및 바이든 정책확인 과정에서의 주기적 저항 예상되나 위안화 강세에 힘입어 하락압력 우위

 

하반기에는 글로벌 정책수위조절 가능성과 미금리반등 그리고 중국기술산업 추격경계감 등으로 원화환율 반등시도

 

신한은행 보고서 데이터 발췌

1040원~1140원 범위 내에서 상반기 위안화, 하반기 미 금리 주시하며 상저하고 예상

 


 

<글로벌 경제 및 외환시장 시사점>

 

1. 성장 차별화

코로나 재확산 규모, 정책 대응 능력, 디지털화 등에 따라 국가별, 산업별 계층별 차별화 K자

 

2. 글로벌 3극화

미국 융합을 통한 초격차 확대, 유럽 녹색성장 주도, 중국 금융의 국제화 주력

 

3. 약화되는 달러

코로나 재확산 미고려시 풍부한 유동성과 위험선호에 약달러 예상

바이든-민주당 주도시 적극적 경기부양과 부채의 화폐화 정책조합

 

4. 강해지려는 위안

상대적 성장우위 및 금융개방으로 자금유입 유인

글로벌 채권지수 WGBI 편입되는 등 국제화 추진

트럼프발 무역전쟁 반면교사 삼아 서비스-금융 등의 경쟁력 확보

 

5. 금리차 영향력

코로나 불확실성 -> 펀더멘탈 의존한 금리차와 연동할 외환시장

 


<주요통화>

 

1. 달러

트럼프 불복 변수, 코로나19 극복 여부, 가계 신용 감소, 소비회복 불투명

달러 하락전망에도 반등 가능성 유념. 달러인덱스 88~96P 전망

 

2. 유로화

서비스업 위축, 경제정상화 지연, 노동시장 회복 지연 가능성

성장과 금리측면 EUR 매력 낮아. 하방리스크 존재. 유로달러 1.13~1.21달러 전망

 

3. 엔화

보수적 성향강화. 경제회복 미약. 소비성향 위축. 엔화 안전자산 특성

달러엔 99~107엔 전망

 

4. 위안화

쌍순환 정책. 14차 5개년 계획. 해외 자본 유입. 대외 수요 및 수출 개선 지연

디지털 구조 전환 촉진 및 건설 고용 확대 유도. 달러위안 6.2~6.8위안 전망

 


 

<한국경제 전망>

 

1. 3%성장세 복귀. 자생력보다는 국내외 정책과 기저효과

 

2. 재정-통화 공조대응 지속

 

3. 코로나, 부채부담, 양극화 등 저해요인

 

4. 바이든, 한국 수출에 부정보다 긍정적 요인

 

5. 중국 기술산업 성장과 추격에 부담 노출

 

6. 상대적 양호한 외화사정과 펀더멘탈. 주요 신흥국 대비 안정적인 대외여건

 


 

<달러원 환율 관전포인트>

 

1. 코로나 재확산과 백신 상용화

 

2. 글로벌 정책 정상화 속도. 부양강도 약화될 것

 

3. 글로벌 머니무브. 선별적 신흥국 자금 유입기대

 

4. 각자도생식 경쟁과 생존력. 디지털 경쟁력 보유한 한국 등 아시아에 우호적

 

5. 위안화 동조화 이어지나 다소 둔감해질 소지도 내포

 

6. 단기변동성에도 달러원 하락 모멘텀 우위. 불확실성 완화, 선반영에 따른 괴리확대는 부담

 


 

<생각정리>

 

12.8일 현재 달러원 환율 1080원 수준으로 급락한 상황에서

지난 11월 발간된 보고서로 상반기 원화강세를 전망하였습니다. 1040원~1140원의 주요변동폭을 전망하며 근거를 제시하였는데요. 이중에서 제일 마지막 요약해놓은 <달러원 환율 관전포인트>를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달러약세, 원화강세 흐름을 보이기 위해 전제되어야 할 사항들 중

코로나 재확산 강도가 약하고, 백신도 상용화되어 선진국 뿐 아니라 신흥국에도 빠른 보급이 이뤄져야 글로벌 교역량 증가에 따른 경기회복이 이뤄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미국의 재정부양책이 신흥국으로 자금이 유입되어야 하며 특히 한국, 대만, 중국 등 반도체장비 위주의 수출 제조업 국가가 주목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금번 코로나19 위기로 가장 큰 수혜를 본 나라가 중국이였고, 자체적으로는 쌍순환정책을 내세우며 내수활성화 발언을 이어갔으나 2020년 위안화 강세의 가장 큰 요인은 수출이 큰 폭으로 늘어났어난 부분으로 원화 동조화를 이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2021년 달러약세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다만, 유동성이 실물경제가 아닌 금융자산으로 쏠림현상이 관측되어 선반영에 따른 괴리확대는 늘 경계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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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2021년 경제전망 보고서 요약 _ 20.11.10 발표보고서

 

이번 포스팅은 11.10일 발표한 SK증권 보고서를 읽고 '생각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11.10일 달러원 환율은 1115원 , 코스피지수는 2,452pt 일 때 나온 자료입니다.

 

제목 : 2021년 경제전망 _ 이력현상과 경기회복

 

* 이력현상

  물리적으로 충격의 잔상이 오랫동안 남아 정상화되지 못하는 것을 의미.

  경제학적으로는 경제적 충격 이후에 경제가 회복되더라도 이전 추세로 회복하지 못하는 현상.

 


 

<달러전망>

 

약세 컨센서스 90%이상. 쏠림에 대한 경계 필요!!!

 

단기 순환적인 회복 재고축적 => 경기회복커브스팁

장기 : 코로나와 공존 + 구조조정의 한계 => 저물가, 저금리

 

=> 양극화 지속, 차별적 회복

=> 선진국 미국, 한국, 중국 인도 선호 / 기타 신흥국 비선호

 

주식상승, 금리 스티프닝(경사가 가팔라진 것) 후 플래트닝(평평해진 상황)

달러 약세유지 후 강세 전환, 달러원 상승압력

 


 

<코로나 대응>

 

코로나19 경제위기 전대미문의 글로벌 경기쇼크 경험 -> 유례없는 경기부양책과 시장 안정책 도입.

 

1. 미국 : 긴준금리 1.5%p 인하, QE와 Main street 지원 프로그램. 연준 자산 3조달러 증액

   재난지원금 포함한 4차 경기부양책 실행

 

2. 유럽 : ECB QE실행. EU 회생기금 형성 결의

 

3. 한국 : BOK 금리인하, 증시안정기금/채권안정기금 가동. 기재부 4차 긴급추경 투입

   -> 08년 금융위기여파 1년이상, 20년 코로나 충격은 1분기 집중된 후 V자 회복경로

 


<2021년 달러>

 

  • 달러 약세 근거

1. 연준 2021년 유동성 공급스케쥴

   11월 현재 Fed 총자산 7.15조 달러 -> 월 1200억 자산매입 지속시 2021년 연말 9조달러

 

2. 미 재정적자

 

3. 2021년 EU회생기금 투입 -> 유럽 경제 부활

 

4. 미국 경기의 둔화

 

 

  • 달러 약세 근거 반박

1. ECB 월평균 300억 유로 자산매입(APP) 및 총 7500억 유로 규모의 PEPP개시

 

2. 유럽도 수개월째 디플레이션, 유로화 강세 부담 누적, 코로나 재확산

   ECB 공급 모멘텀 > Fed 공급 모멘텀

   ECB 12월 추가부양 조치 확약하는 동시에 통화정책 가동할 것임을 시사

 

3. EU회생기금 투입으로 취약국들 부양 재원조달과 금융 안전망을 보완하는 점 긍정적.

   다만, 충분할 것으로 보지는 않음.

 

4. 돈의 쓰임은 유럽보다 미국에서 더 활발할 가능성.

   


 

<보고서 결론>

 

현재 선물환 시장의 달러화 포지션은 하방경직성을 시사

차별적인 회복과정에서 미국>유럽 구도 재개 -> 유로화 과매수의 지속성은 떨어질 것

 

코로나 종식에 시간이 더 필요할지라도 이미 바닥 확인

-> 국가간 사람/자본의 이동 재개 -> 미국 내 순유입되는 달러화 증가

 

*(사견) 생각보다 달러약세 강도 세지 않을 것.

  2/4분기 달러강세 영향력에 글로벌 주요국 통화 약세시현.

 

SK증권 보고서 데이터 발췌

 


 

<생각정리>

 

앞서 전망리뷰한 7개의 2021년 보고서들이 전부 2021년 상고하저의 경기흐름을 예상한데 반해.

이러한 전망을 경계해야 한다고 하는 반가운 소수의견 증권사!!!

 

... 그것 치고 환율전망치는 비슷하네요.

 

차이점은 하반기로 갈 수록 달러강세로 인해 유로달러, 달러엔, 달러위안, 달러원이 약세로 반응할 것이라는 점.

다만, 그 약세 폭도 2~3% 수준으로 크지 않아 2021년은 변동성이 축소?? 되는 시장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과가 2010년 이후 11년 동안 1128원 평균으로

저점 1,008원(2014년 7월)과 고점 1,296원(2020년 3월) 사이에서 주로 1050~1150원 사이의 100원 레인지에서 가장 많이 움직였습니다. 95.4%

 

연간으로 놓고보면 고-저 레인지가 100~150원 수준이였습니다.

다만, 올해가 특히 코로나 충격으로 200원의 레인지를 갖게 되었지만 시장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내년 변동성이 축소될 것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또한, 글로벌 경기회복시 가장 빠른 곳은 GDP 소비비중이 높은 미국이 될 수 있다는 점도 공감합니다.

 

환율을 볼 때 일방적인 시각이 아닌 다양한 의견의 전망과 내용을 살펴보는 것이

균형잡힌 웰빙식단처럼 외환시장도 균형잡고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보고서 발행에 감사드립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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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2021년 경제전망 보고서 요약 _ 20.11.06 발표보고서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11.06일 발표한 현대차증권 보고서를 읽고 '생각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11.03일 미 대선 이후 6일 달러원 환율은 1121원 , 코스피지수는 2,414pt 일 때 나온 자료입니다.

 

제목 : 2021년 달러화 약세압력 vs. 수출기업 환율부담

10월 23일 경제전망 발표 후 짧은 보고서가 발행되었습니다.

 


 

1. 2021년 세계경제 : 상고하저 vs. 코로나 이후 세상

 

회복국면.

저성장 및 디플레이션 극복과 함께 보호무역 타파를 통한 전세계 교역회복 문제가 세계경제의 가장 큰 숙제.

 

 

2. 2021년 채권금리 : 경기회복 vs. 금리상승

 

장기금리 상승압력이 높아질 것 전망.

미 실질금리가 사상 최저인 -1% 수준까지 하락하는 등 실질금리 마이너스 상황이 장기금리의 상승압력.

장기금리 상승은 다시 경기둔화를 초래할 수 있는 위험요인.

 

 

3. 2021년 달러원 환율 : 달러화 약세압력 vs. 수출기업 환율부담

 

세계경제 회복국면 전개로 인해 향후 달러화 약세 보일 가능성.

대선 부양책 이슈는 달러화 약세 강화할 요인.

국내 외환시장 수급여건 측면에서도 무역흑자 확대 및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 증가 등 원화 강세요인 작용.

2010년 이후 변동범위 하단인 1050원 수준 근접할 경우 수출기업 환율 부담 등으로 환율하락 속도는 둔화할 것 예상.

 


 

<달러원 하락요인 우세>

 

1. 세계경제회복에 따른 달러약세 및 중국 위안화 강세

2. 주요국 대비 높은 제조업 비중 및 수출 중심 경제구조 등으로 코로나 이후 경기회복 선두

3. 코로나 방역 모범국 인식에 따른 국가신뢰도 상승

 

다만, 원화. 실질 실효환율. 균형수준 대비 6%가량 고평가 상황

달러원 1% 하락시(원화강세시) 수출 0.51% 감소 vs 1% 상승시(원화약세시) 수출 0.35% 증가

 

 

<리스크 요인>

1. 2020년부터 3년에 걸쳐 신흥국 대외부채 만기도래 집중

  터키, 인도네시아, 남아공 향후 3년간 대외부채 만기규모 외환보유고 50%상회

 

2. 브렉시트 관련 유로화 약세압력

 


  • 실질 실효환율 real effective exhcnage rate

교역 상대국들과의 상대가격 변동을 반영한 것으로 명목실효환율을 교역 상대국들과의 가중평균된 상대가격으로 조정하여 산출. 이 수치가 100보다 기준연도(2010년)보다 높으면 그 나라 화폐 가치가 고평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


현대차증권 보고서 발췌

 


 

<생각정리>

 

달러원 환율이 5월 25일 1240원 고점 이후 6개월 연속 하락하여 1108원 거래 중입니다.

현대차증권의 제목(2021년 달러화 약세압력 vs. 수출기업 환율부담)에서 알 수 있듯이...

 

2021년도 달러가 약세압력을 받으며 원화의 추가하락을 전망하지만,

그 속도의 문제를 지적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보고서에서는 2010년 이후 변동범위 하단인 1050원까지 하락하면 수출기업 환율부담이 생겨 환율하락속도가 둔화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이미 매스컴에서 이런 기사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11월 24일 연합뉴스 "원화강세 전망에도 중소기업 61% 환리스크 관리 안 해"

 

기사가 나왔습니다.

무역협회에서 801개사를 대상으로 '최근 수출기업의 환율인식과 영향' 보고서에서

 

대기업 : 적정환율 1172원, 손익분기환율 1126원

중견기업 : 적정환율 1168원, 손익분기환율 1135원

중소기업 : 적정환율 1166원, 손익분기환율 1133원

 

손익분기환율이 1130원 수준으로 현재 1100원 초반 수준은 이미 손익이...

또한 2021년도 원화강세가 예상되나 대부분 기업은 환위험관리를 못하고 있습니다.

 

대기업 환관리 91.1%

중견기업 환관리 66.1%

중소기업 환관리 39.9%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대기업은 환관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반면

특히 중소기업은 관리를 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유인 즉,

내부 관리인력 부족과 환관리에 대한 비용지출, 파생상품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겹쳐진 결과로 생각됩니다.

 

환율이란 것이 상대통화의 가치로 예측이 불가한 부분이기에

수출입 기업들의 경우 환율전망, 예측과는 무관하게 '환율변동리스크'를 축소해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렇기에 '환장인'이 더 열심히 일을 해야하는 이유가 되는 것도 같습니다 : )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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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많아지면 뭐가 좋은지 모르겠지만!

  제 기분이 좋아질 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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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021년 경제전망 보고서 요약 _ 20.10.27 발표보고서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10.27일 발표한 KTB투자증권 보고서를 읽고 '생각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10.27일 달러원 환율 1126원, 코스피지수 2,330pt 일 때 나온 자료입니다.

 

제목 : 2021년 경제 및 외환시장 전망 _ New Chanllenge

 


 

<주요국 경제전망>

 

1. 미국

 

최근 고용 반등에도 영구실업자(Permanent job losers)가 늘고 있어 고용회복세 둔화

급격한 충격 이후 수요회복이 완만하게 진행될 때, 가장 우려해야 하는 것은 경기침체가 생산능력 손실로 이어지는 이력현상(Hysteresis), 저임금/저숙련 노동자 실업이 장기화 될수록, 중소기업 경영악화가 심화될수록 이력현상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아짐. 고용 반등을 위해서는 구매력을 보전할 수 있는 재정지출이 핵심

 

파월의장 “Fed has lending powers, not spending powers"

통화정책으로 일시적 유동성 문제를 완화할 수는 있지만, 무상지원은 불가능

 

정책대응, 재고축적(restocking)등이 미국 경기반등과 물가상승을 지지할 전망

화폐유통속도와 M2증가율이 저점을 통과했다는 점도 물가상승 전망을 강화하는 요인

 

  • 연준은 기준금리 동결, 자산매입 지속하며 경기회복을 지원

  물가가 연준 스탠스를 변화시키기 어려움.

  정부부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 실질금리를 낮게 유지.

  AIT(Average Inflation Targeting) 도입. 2% 이상 물가상승 용인.

  고용측면에서도 deviation(편차)이 아닌 shortfall(부족분)을 기준으로 판단하겠다고 밝힘

  물가 2%, 실업률 4% 수준 도달 전까지는 금리동결 전망

 


 

2. 중국

 

  2021년에도 상대적 우위 지속. 7.9% 성장예상

  2021년에는 당국이 소비회복에 우호적인 정책. 소비가 성장을 주도할 전망. 내수확대 제조업 경기 전반 회복.

 

중국이 미국의 고립화 정책을 감내하고, 미국과의 격차를 축소하기 위해서는 내수강화가 필요.

이에 당국은 위안화 강세를 용인하고 재정지출을 늘려 소득을 보전하는 등 소비확대 유도.

중국 투자는 부동산 < 인프라, 첨단제조업 투자 집중

 

통화정책은 무리한 유동성 공급자제, 재정정책은 선별적 지출 확대 기조

M2증가율 상승제한, 신규대출 감소 등 무분별한 유동성 공급 자제.

다만, 사회융자총액이 완만하게 증가하는 등 완화기조가 유지되고 있어 당장 긴축선회 현실화 가능성은 낮음

 


 

3. 유로존

 

소비 반등 유력, 다만 코로나19 확산수준에 따라

2021년 GDP IMF 5.2%, OECD 6.3%, EC 5.1%, KTB 5.3% 전망

 

스페인, 프랑스 유로존 GDP 26%비중

독일 GDP 25%비중. 경기정상화 상대적 우위 지속

 

2021년 ECB 통화완화 기조 유지 또는 강화, 재정측면 EU 경기회복기금 진전 전망

2020년 기존 자산매입프로그램(Asset Purchase Programme APP) 규모 확대

신규프로그램 도입(Pandemic Emergency Purchase Programme PEPP)

ECB 정책금리 동결 예상, 자산매입규모는 확대 가능

 


 

4. 한국

 

수출, 대외수요 확대로 전년대비 8% 내외 증가 전망

수출회복에 있어서는 단가상승과 물량증가. 글로벌 교역증가가 수출경기 회복을 주도할 전망

대중국 수출은 반도체 등 전자기계 및 장비수요확대, 여타 주요국 수출은 정상화 진전

 

설비투자, 완만한 증가흐름. 전년대비 2.2%

민간소비, 증가할 전망이나 정부의 구매력 보전측면 정책대응 필요. 확장재정 운용 필요.

 

2021년 예산안 총지출은 555.8조원. 2020년 대비 8.5%증가.

1~4차 추경 포함지출 보다 0.2%증가 예상

GDP 대비 재정적자비율(관리재정수지 기준)은 5.4%

현실적 긴축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부채 부담을 완화하려면, 통화정책을 통해 실질금리 하락을 유도해야 함.

한은은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한편, 장기채 중심 매입을 지속할 전망

 


 

<주요국 환율전망>

 

1. 미국 달러화

 

2020년 달러인덱스 평균 96 -> 2021년 평균 90내외로 6%이상 하락 전망

 

1) 재정지출(적자) 확대와 연준 자산매입에 따른 유동성 확대로 약달러 압력

 

2) 미국 입장에서... 정부부채 부담완화를 위해 약달러 용인할 가능성

  실질금리(= 명목금리 - 기대인플레이션)을 낮게 유지하기 위해

  달러화 약세로 물가상승압력이 누적될 경우,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 실질금리 하락 유도

 

3) 미국 성장률을 상회할 유로존 성장률

  미국과 유로존 경기격차 축소(역전)되며 달러 약세. 달러화 실질실효환율도 고평가.

  유로달러 2021년 1.2달러 상회예상

 


 

2. 중국 위안화

 

2021년 달러위안 5%하락한 6.55위안. 6.4위안 까지도 가능

 

1) 위안화 절하 필요성 감소

중국의 GDP대비 수출비중은 2010년 이후 지속적 하락 2010 25.9% -> 2019 17.4%

전체 수출에서 가격 경쟁 요구되는 가공수출 비중도 축소 2010 39.8% -> 2019 26.3%

이러한 변화는 위안화 약세 유도 필요성 적어짐. 내수확대 통한 성장 목표하고 있는 점.

금융시장 개방

 

2) 내수확대 위한 구매력 강화

내수주도 성장을 위해 위안화 강세가 유리하는 점도 강세 폭 확대를 예상하는 근거

2019년 중국 GDP는 미국의 68% 수준.

고속성장 과정에서 누적된 불균형(과도한 경상수지 흑자, 단순 제조업 중심 성장 등) 해소 필요

중국 민간 소비 규모가 미국 39%로 GDP규모 68%를 크게 하회한다는 점

 

3) 자본유입에 유리

당국 추진하고 있는 금융시장 개방에 있어서도 위안화 강세(위안화 가치 안정) 필요

 


 

3. 한국 원화

 

2021년 연평균 1110원. 하반기 1100원을 하회할 것 예상

 

원화 위안화 동조화 감안해 위안원 환율 토대로 추정. 무역분쟁이후 위안원 168.7원.

달러위안 6.55위안 = 위안원 1105원

위안화 강세가 가팔라 6.4위안까지 하락할 경우 달러원 연평균 1080원. 연말 1050원 근접

 


 

KTB투자증권 보고서 데이터 발췌


 

<생각정리>

 

여타 금융기관들은 2021년 경제성장률이 상고하저로 전망하며, 달러원 환율은 상반기 하락 후 하반기 소폭 반등하는 흐름을 전망하는 반면, KTB투자증권은 2021년 정상화 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합니다.

 

2021년 경제상황이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선결조건이 많이 필요해보입니다.

1. 코로나 백신완료 후 전세계 확산보급

2. 상반기 중 추가부양책으로 수요공백 채우기

3. 유동성이 자산시장이 아닌 실물경제에 투입되게 만들기

4. 주요국 교역 정상화

5. 저금리 기조 유지

등등 더 많은 부분이 있으나 여의치는 않아보입니다.

 

또한 원화전망은...

위안화 동조화 감안해 위안원 환율 토대로 추정하였는데요.

무역분쟁이후 위안원 168.7원. 달러위안전망치가 6.55위안이니... 원화는 1105원.

위안화 강세가 가팔라 6.4위안까지 하락할 경우 달러원 연평균 1080원. 연말 1050원 근접 전망

 

물론 그간 위안화는 원화의 움직임을 설명하는데 많은 부분 활용되었으나

2021년 중국도 자본시장개방을 이어나감으로써. 

한국 자본시장에서 중국 자본시장으로 이동도 고려해봐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중국과 한국의 펀더멘탈 차이로 인해 100% 동조하는 모습은 어려울 것으로 생각되며

어느 순간 디커플링 될 것으로 보여 위안화로 원화전망을 하는 부분은 조금 아쉽습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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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21년 경제전망 보고서 요약 _ 20.10.20 발표보고서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10.20일 발표한 하이투자증권의 보고서를 읽고 '생각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10.20일 달러원 환율 1140원, 코스피지수 2350pt 일때 나온 자료입니다.

발표날 맞춰 전망을 내놓는 것이 아닌 짧으면 1주일 길면 1달 전에 자료분석하여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 임을 감안하여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2021년 "The Long and Winding Road 길고 험한 길" 이라는 제목을 붙였습니다.

IMF 세계경제전망 "A Long and Difficult Ascent 길고 험난한 등반"과 비슷하네요.

2020/11/18 - [외환시장 관찰기록/전망리뷰] - IMF 2021년 세계경제전망 A Long and Difficult Ascent

 

IMF 2021년 세계경제전망 A Long and Difficult Ascent

IMF 2021년 세계경제전망, 달러원 환율 전망 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10월 IMF 경제전망 보고서 제목은 "A Long and Difficult Ascent 길고 험난한 등반"입니다. 지난 6월 전망대비 2020년 성장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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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 회복 과정에서 가장 큰 변수는 백신 보급 성공 여부

K사이클 형태 예상하며 불균형 현상이 뚜렷해질 것 예상

 

디지털 경제 전환 가속화,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및 미중 기술 패권 경쟁격화 등 21년 글로벌 경제는 새로운 전환시대

 

1.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억압소비(Pent-up) 수요, 교역 사이클 반등 그리고 중국 등 이머징 경제가 회복을 견인

   중국의 내수부양과 기술독립을 위한 쌍순환 정책이 적극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임

 

2. 국내 GDP성장률 3.1%전망

   수출 및 서비스업 경기회복과 IT를 중심으로 한 설비투자 회복이 국내 성장 사이클 견인.

   업종별로는 디지털 및 그린 부분이 성장을 견인

 

다만, 국내 역시 글로벌 경제 및 산업 패러다임 변화로 인한 양극화 현상이 경기 회복국면에서 가장 큰 부담요인

 

3. 환율전망

 

<달러약세요인>

  1. 미국 재정수지 악화 및 유동성 정책 지속

  2. 미중 무역갈등 완화 가능성과 중국의 쌍순환 정책

  3. 백신 보급에 따른 글로벌 경제 정상화와 이에 따른 글로벌 자금의 위험자산 선호 현상

 

이외... 넘쳐나는 달러약세 요인들

  1. 사상 최고 수준에 근접한 미국 정부부채 역시 달러화 약세 요인

  2. 2008년 금융위기에 정부부채 규모가 급격히 증가한 국면에서 달러화 약세 보인 경험

  3. 미 연준의 AIT 평균물가목표제 도입과 YCC 수익률곡선관리

  4. 인플레이션 압력 확대에도 과거와 달리 선제적으로 정책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수 있음

  5. 미-유로간 성장격차 축소. 달러약세 + 유로강세 요인

  6. 미-유로간 재정수지 적자 추이 역시 유로강세 지지

  7.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가시화도 달러약세요인

 

<달러강세요인>

  1. 21년 하반기 중후반 유동성 출구전략 가시화 시 달러화 반등예상

  2. 코로나19 재확산 또는 정책실패 등으로 자산가격 조정 폭이 확대된다면 달러화 가치는 다소 큰 폭 반등할 것

 

<원화강세>

  달러약세와 국내 경제 펀더멘탈 개선에 힘입어 하락예상

 

하이투자증권 보고서 데이터 정리

 

 

하이투자증권 보고서 데이터 정리

 


 

 

<생각정리>

 

전망테이블에서 블룸버그 서베이는 해외IB 전망치로 9월 말 자료로 판단되며 2020년보다는 소폭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며, 하이투자증권 또한 상반기 1100원 초반수준에서 4/4분기에 소폭 반등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앞서 보인 차고도 넘치는 달러약세 요인들로 인해 가장 큰 기준인 달러화는 2021년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그 이외의 모든 통화들은 강세로 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순서로 나열하자면 강세폭 원화, 위안화 > 유로화외 주요국 통화 > 신흥국 통화 순서로 보여집니다.

지금까지 나온 보고서들의 90%이상은 2021년 달러약세를 기반으로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달러약세에 대한 당위성도 충분해 보이고요.

 

다만, 우려되는 부분은 전망치의 쏠림현상이라고 생각됩니다.

많은 시장참가자들과 기업들이 여러 금융기관들의 보고서를 토대로 사업계획을 세우고 포지션을 관리할텐데... 

이러한 전망치 쏠림현상이 외환시장의 포지션 쏠림현상으로 나타날 수 있어보여 조금 우려스럽습니다.

 

11.18일 한국은행에서 거주자외화예금이 발표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10월 한달 환율이 빠진 주체를 기업 네고물량과 개인들 물량이 나와서 빠졌겠거니.. 싶었는데

되려 79억불이 증가한 933억불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물론, 상반기 코로나19 위기 인식 속 안전자산으로 인식되는 달러자산을 보유한 것은 이해가 되나.

10월달이면 평균환율이 1145원 수준인데 79억불이나 늘었다니... 단순 19일자 1115원 환율로 계산해봐도

-2370억원의 평가손실 부분입니다. 

 

올해 평균환율이 1190원 수준인데 연초대비 130억불 증가에 10월 한달에만 79억불이라는 어마어마한 물량이 증가했다는 점은 편향적인 시각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이번 2021년 '전망리뷰' 끝나고 거주자외화예금에 대한 포스팅 진행해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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