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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12.03 21.12 월간환율전망. 금융기관전망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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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환장인입니다.
이번주초 1197원에서 4거래일에 1175원으로 속락한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소폭상승한 1177원에 역외종가를 마감하였습니다.

남아공에서 시작된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미국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며 안전자산선호심리를 키웠으나 되려 미연준의 긴축행보가 더뎌질 수 있을 것이란 것에 초점을 맞추며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파월 연준의장의 '일시적 인플레이션'이라는 인식 철회 발언 이후 연준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이 더해지며 2022년 연준은 '인플레이션 파이터'가 될 것으로 보여져 ECB의 통화정책과 차별화로 글로벌 달러강세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올해 10월까지 국내증시에서 -32조원을 매도했던 외국인은 11월 이후 3.6조원 순매수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12월 들어서 2영업일 동안 1.8조원을 매수하고 있는데요. 코스피지수의 3천포인트 하회. 1200원에 근접한 달러원 환율로 환차익까지 기대해볼 수 있어보여 적극적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달 주요이벤트는 12.15일 FOMC에서 연준의 스탠스가 주요해보이며. 15일 미 부채상환 한도설정 시한이 재차 도래함에 따라 시장 변동성을 키울 수 있어보입니다. 또한 잠잠했던 헝다그룹의 부채상환이슈가 12월 말에 또 생길 수 있어 12월 수급이 적어진 상황에서 위아래 변동폭이 커질 수 있는 점이 리스크로 보여집니다.

아래 PDF파일은 12월 월간캘린더입니다. 국내외 금융기관 전망치인 2022년 평균환율만 놓고보면 국내기관은 소폭원화강세, 해외기관은 소폭원화약세를 보고 있으나. 1175원 수준의 평균환율로 현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흐름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시장은 늘 예상치 못한 변수에 움직임을 보이기에 환율레벨별로 관리대응을 해나가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아래 PDF파일 참고해주시고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1월 환율은 초부터 후반까지 전약후강의 모습을 보이며 1187.9원으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테이퍼링 우려 및 코로나 신종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합세하며 1190원 이상 상승했던 달러화는 오미크론에 대한 과도한 위험회피심리가 가라앉으며 상승이 제한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미크론의 등장으로 유가는 10프로 이상 급락하며 배럴당 70달러를 하회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채가격은 1.5%대로, 유로달러는 1.13대를 회복하면서 달러원 상승 모멘텀이었던 지표들이 되돌림 현상을 보이는 상황임에도 오미크론에 대한 불안함으로 환율은 하단이 지지되는 모습입니다.

 

 현재 오미크론에 대한 정보가 충분치 않은 상황에서 시장은 뉴스에 의존하여 불안감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미 바이든 대통령은 현재 봉쇄계획은 없다고 말하며 시장의 불안심리를 잠재웠지만, 파월의장은 “오미크론은 경제에 하방 위험을 가하고 인플레이션 불확실성도 높이고 있다고 언급을 하면서 테이퍼링 속도를 높여야 한다는 매파적 기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존에도 시장은 조기 테이퍼링 및 금리인상 우려로 달러가 강세로 간 바 있는데요. 유럽의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해 ECB회의에서 비둘기적 기조를 유지한다면 통화정책 차별화로 인해 달러는 강세를 유지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미 긴축 이슈는 한동안 달러/원 환율의 하단을 지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 FOMC에서 시장의 예상치보다 더 급진적인 긴축기조를 보인다면 중 후반 이후 상승폭을 키울 수 있습니다. 계절적으로 12월은 휴가철이라 적은 거래량에도 변동폭을 키울 수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2021년 마지막 달을 앞두고 내년에 대한 불확실성은 오미크론의 등장으로 인해 커진 편이나, 오미크론에 대한 반응은 단기적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변동성관련 이벤트 보다는 수급이나 매크로 적인 면을 확인해 봐야할 것 같은데요. 국내에서는 중공업 수주 물량과 함께 수출업체의 연말 네고 물량이 출회될 수 있습니다. 또한 고환율과 최근 증시 조정에 의한 하락으로 외국인들의 증시 저가 매수물량 또한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11월 한달 외국인의 증시 순매수 규모는 3.6조원 정도로 다시 유입되고 있습니다. 또한 유가의 하락은 해상운임 등 공급요인의 비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인플레에 대한 긴장감을 줄일 수 있는 요인이기도 합니다.

 

  12월은 변동성이 크면서도 미 긴축 이슈로 인해 환율의 하단이 지지되면서 상승추세는 유효할 것으로 보이나,  빅피겨를 앞두고 외환당국 경계심 및 연말 네고물량 출회 등 으로 상단이 제한되는 모습을 예상합니다.

 

이벤트 날짜 주요 이슈
FOMC/ECB 15~16
•미 파월 연준의장의 매파적 기조로 인하여 미국의 조기 긴축 우려로 FOMC전 변동성이 커질 수 있음.
•ECB에서 비둘기 기조 지속할 경우 통화정책 차별화로 인해 달러 강세 가능
코로나변이
오미크론
-
•아직까지 확실한 데이터가 쌓이지 않은 상황에서 오미크론 자체로는 단기적인 변동성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은 편
경제지표 -
•연말 소비심리로 인해 인플레이션 관련 경제지표 지속 상승 가능
•다만 경제지표 호조가 지속된다면 안전자산선호심리에서 위험선호로 변화될 가능성 상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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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