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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12.01 #9. 2021년 경제전망 보고서 요약 _ 20.11.11 발표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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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2021년 경제전망 보고서 요약 _ 20.11.11 발표보고서

 

이번 포스팅은 11.11일 발표한 이베스트증권 보고서를 읽고 '생각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11.11일 달러원 환율은 1110원 종가, 코스피지수는 2,485pt 일 때 나온 자료입니다.

 

제목 : 2021년 경제전망 _ 기대감이 주는 마취효과

 


 

Part1. 2021년 Over View

 

코로나로 인한 기저효과. 2021년 1분기 성장률을 경기성장으로 착각하면 안됨.

주가 상승 = 경기회복 근거 아님.

2021년 각 국가들이 얼마나 재정여력을 높게 가지고 있느냐가 관건.

 

* 재정여력 판단

경제성장률 > 국채이자 부담률 -> 부채비율 지속적으로 하락 -> 재정여력 증가

 


 

Part2. G2와 이머징에 대한 고민들

 

1. 미국

 

미국의 GDP를 전망하면 여전히 미국 경제의 앞날은 밝다.

다만, 미국 산업생산 지수는 2019년 회복은 고사하고 아직 2016년 수준도 도달하지 못했다.

실업률도 영구실업은 줄지 않고 있다.

미국의 GDP대비 민간소비 비중은 83.13%... 코로나 해결 없으면 소비활성화 어렵다.

 

2. 중국

 

중국은 2007년 상위 10개 G-SIBs 자산 중 10.2%를 차지했었지만 현재는 30.8%를 차지하고 있다.

세계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980년대 1.8%에서 2014년~2018년 평균 14.7%로 상승했으며 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2%에서 10.2%로 상승했다.

 

동아시아 지역의 FDI유입의 50% 이상을 담당

 


 

Part3. 세가지 이야기. 인플레이션, 생산성, 환경

 

1. 인플레이션, 우려는 있지만 높지는 않을 것

 

2. 생산성, 선진국의 생산성은 기술력을 중심으로 나타나고, 이머징은 자본투입과 기술력 중심.

   무역의 확대는 생산성 향상에 큰 영향

 

3. 환경, 미 민주당 환경문제 높은 관심 - 문대통령 그린뉴딜 - 유로존 녹색당 두각

 


 

Part4. 경제지표 둘러보기

 

중국 > 미국 = 유로존, 인도네시아 > 브라질 > 인도 > 멕시코

 

1. 중국

쌍순환정책은 3차 산업을 강화한다는 신호 = 제조업 구조조정의 속도를 조절

 

2. 유로존

2020년은 코로나로 인해 기존의 긴축적인 정책 스탠스를 이어가는 것이 불가능

따라서 유로존에 존재하는 국가부채 60%, 재정수지 -3%라는 규율을 일시적로 철폐

 

3. 독일. 서유럽의 대장. 유로존 생산담당

4. 이탈리아. 남유럽의 문제아. 유로존 소비담당

5. 멕시코. 인프라 투자 계획을 좀 더 자주 관찰. 성장하려면 투자

6. 브라질. 제조업PMI 확장 기대감 상승. 다만, 기준금리 이미 2%까지 진행. 금융정책여력 부족

7. 인도. 추가 통화정책여력 부족. 재정정책여력도 부족한 상황

8. 인도네시아. 많이 안 좋음에서 회복 중. 수출 재개, 원자재 가격 상승 수혜

9. 한국, 빅4 국가보다 높은 성장. 유로존, 미국, 중국, 일본의 전년동기대비 높은 성장률 기대

 


 

Part5. 환율전망. 달러약세 지속 전망

 

1. 달러인덱스. 여전히 약한 달러 전망

  1) 완화적 정책에 따른 약세추세 지속 QE종료 이전 수준인 80pt 근접

  2) 유로화 상대적 강세. 2021년 9월 메르켈 총리 은퇴 후 추가 하락

  3) 중국 위안화 강세기조. 글로벌 통화비중 현 2% (일본 5.7%)에서 비중 증가

유로존, 일본, 중국의 디지털 화폐도 영향.

RCEP 경제공동체 등장, 러시아 중국 외환보유고에서 달러 비중 축소 등

 

바이든은 달러강세 요인

바이든 재정지출 -> 달러약세.

그러나, 민주당 대통령은 재정수지를 상승시키는 방향의 정책 -> 이는 달러강세 요인.

정부의 지출을 넘어서는 수입을 만들어 재정수지를 상승시키는 방식.

 

 

2. 위안화 수상한 움직임

  1) 2017년 이후 신플라자합의를 제외하고 판단해도 위안화 강세시도 가파름

  2)미국 달러는 결제통화로 40% 이상 사용되지만, 실제 무역비중은 14%로 낮은 수준

  3)러시아. 2018년 달러화비중 45.8% -> 22.7%축소. 위안화비중 2.8% -> 14.2% 조정.

 

 

3. 원화 강세를 보는 것은 아니지만...

환율결정요인 중 내외금리차, 성장률 차이.

2020년 2월 이후 한미 금리차 + 전환, 성장률 차이도 한 >미. 원화강세지지

VIX 빠른 하락도 원화강세지지

빠른하락에 의한 피로감과 정부개입 경계심이 남아있지만 하락속도는 달러화보다 빠를 것

 

2021년 달러원 환율의 레인지는 1010~1160원의 변동폭을 예상하여

원화강세폭이 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생각정리>

 

82p 보고서. 이베스트투자증권 보고서에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보았으나

이해하기 쉬운 문체와 차트로 논리정연하게 작성되어 있어 퀄리티 높은 컨텐츠를 제공하였으며

스터디 할 부분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보고서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부분인 '쏠림' 에 대한 의견인 것 같습니다. 

 

2021년 경제성장률이 큰 폭으로 나오고 주식상승 모멘텀도 있겠으나 

이는 기저효과일 뿐 정상궤도에 들어선 것은 아니고,

펀더멘탈을 뛰어넘어 기대심리로 자산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는 현상을 버블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버블을 경계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잘 쓰여있으며 충분히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외환시장에 있어서는

달러약세, 위안강세, 원화강세로 보고 있으나 구체적인 숫자(1010~1160원) 제시를 못하였다는 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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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