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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머스 맬나이트 "이니셔티브" Thomas Ewden malnight " INITIATIVE", 리더의 신기술

 

 

2020년 10월 출판

 

2018년 5월 출판
2019년 07월 출판

 

<개인평점>

 

토머스 맬나이트 "이니셔티브" Thomas Ewden malnight " INITIATIVE" ★★★★☆

 

initiative : 주장이 되는 위치에서 이끌거나 지도할 수 있는 권리. (=주도권)

 

2018년 5월 나왔던 책이 2019년엔 제목을 바꾸더니... 2020년 10월 표지만 바꿔서 다시 출간.

 

네이버 책 평점 정보에서는..

2018년 5월 책. 리뷰 13건에 평점 10점 중 5점.

2019년 7월은.. 제목을 "리더의 신기술"로 바꿔서 같은 책을 출판. 리뷰 1건. 평점 0점

2020년 10월 책. 리뷰 4건에 평점 10점 중 10점.

 

같은 내용이지만 "앤드류 카네기 메달 수상"과 표지 변경 후 평점이 올라가는 놀라운 매직!

 

직업이 직업인지라...

경제 관련 책을 많이 접하지만. 되도록이면 다방면의 아이디어를 얻기위해 골라잡은 '경영'분야 도서

 

글로벌 리더의 마인드, 원리 원칙을 엿볼 수 있어 괜찮았던 책. 동기부여 책 정도로 평가.

다만, 제목 바꾸고 표지바꾸고... 좀 그렇지 않나.

 

PC화면에 워드를 켜놓고 '좋은 문구. 기억할만한 메시지 작성' A4 3페이지로 압축요약.

(출력해서 파티션위에 착!)

 


 

<작가>

 

토머스 맬나이트 "이니셔티브" Thomas Ewden malnight"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에서 박사학위

하버드 경영대학원 종신교수

세계가 인정하는 최고의 경영리더십 구루

2017년 경영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싱커스50 ‘최고의 학자상’을 수상

뉴욕타임즈가 꼽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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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 미래 시대의 프로 스태프

2장. 워크 위너 밸런스

3장. 21세기 글로벌 엘리트 리더

4장. 리더의 장악력, 이니셔티브

5장. 차세대 슈퍼 리더십

6장. 액팅 파워 트렌드

7장. 결국 답은 리더 안에 있다

8장. 발상의 전환

 

 

2021년. 그 이후에 토마스 멜나이트 책이 나온다면... 상기 목차를 보고 재구매하는 일이 없기를...

 

 


 

 

<짧은 서평>

 

서평이라기보다는 책에서 다양한 불확실성 시대의 리더십에 대한 전략편

 

불확실성 시대의 리더십 핵심 전략

1. 정면돌파를 즐기라

2. ‘모럴 해저드’를 조심하라

3. 융합적 사고력을 키워라

4. 중요한 계획은 미리 직접 작성하라

5. 경계성 성격 장애를 조심하라

 

 

 

괜찮은 문장 하나 더 소개한다.

 

상사는 질문이 없고, 리더는 굽힘이 없다.

상사는 단점을 극대화하고, 리더는 장점을 극대화한다.

 

 

 

질문을 던져본다.

 

나란 사람은 누구인가?

내가 맡고 있는 자리는 나에게 무엇을 요구하는가?

이 회사와 조직에서 난 어떤 일을 창조해야 하는가?

나의 생각하는 방식이 어떠한가?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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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빙 피셔 "화폐착각" Irving Fisher "The Money Illusion"

 

 

 

<개인 평점>

 

어빙 피셔 "화폐착각" Irving Fisher "The Money Illusion" ★★★★★

 

도서관에서 어빙 피셔 지음 발견! 피셔 방정식?? 화폐수량설??

 

언제 쓰여진 책인가 싶어서 펼쳐보니. 1928년.. 무려 100년 전 즈음 쓰여진 책.

과연 당대 최고의 경제학자라고 불렸던 어빙 피셔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설레는 맘으로 대출.

 

주말 책상에 앉아 2시간만에 휘리릭~

쉬운 문체로 다수의 예시와 함께 이해하기 쉽게 쓰여져있고, 현재에도 생각해볼 꺼리를 다수 전달해주는 책.

 

 


 

<작가>

 

어빙 피셔 Irving Fisher (1867.02~1947.04)

계량경제학의 창시장 중 한 사람으로 경제분석에 수학적 방식을 도입한 경제학자.

 

화폐이론에 뛰어난 업적.

 

 

1892 "가치와 가격 이론의 수학적 연구 Mathematical Invstigations in the Theory of Value and Prices"

1911 "화폐의 구매력 The Purchasing Power of Money"

1922 "지수작성법 The Making of Index Numbers"

1930 "이자론 The Theory of Interest"

 

 


 

 

<목차>

 

1장. 화폐 착각이란?

2장. 화폐 변동의 폭

3장. 화폐는 왜 변동하는가?

4장.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의 직접적 해악

5장.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의 간접적 해약

6장. 개인이 취할 수 있는 조치는 무엇인가?

7장. 은행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8장. 정부는 무엇을 하루 수 있는가?

 

 


 

 

<짧은 서평>

 

우연찮게 보게된 100년 전. 책이라니. 그것도 어빙 피셔의...

어빙 피셔가 태어난 이후 책이 씌여진 1928년 까지를 떠올려보면..

 

  • 1861년~1865년 남북전쟁. 그린백 발행. 탄광개발, 금광개발, 금본위제

 

  • 1913년 연방준비제도 Federal Reserve System 설립

 

  • 1914년~1918년 1차 세계대전. 유럽 하이퍼인플레이션 발생

 

이후 1929년 대공황 전까지. 경제안정.

 

 

<피셔가 말하는 화폐착각>

 

자국 화폐는 안정적인 것처럼 보이는 반면, 다른 나라들의 화폐는 변화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

1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의 하이퍼인플레이션으로

 

독일 마르크화 구매력 1913년의 1조분의 1로 하락. 물가상승 1조배

러시아 루블화 구매력 1913년의 10억분의 1로 하락. 물가상승 10억배

폴란드 1백만배.

오스트리아 2만배.

이탈리아, 프랑스 10배.

 

하지만 인지하는 독일인은 없다??

독일인들은 물가인상이 마르크화와 관계 있다는 생각이 아닌.. '수요와 공급', '연합국 봉쇄', '전쟁' 등등의 요인으로 해석.

 

화폐가치 변동으로 인한 구매력하락을 인지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어릴때 부모님이 들어주셨던 '교육보험'생각이 난다.

월 5만원씩 10년 넣으면 자녀 대학갈때 300만원 4년이 나온다던...

1980년대 서울 아파트가 2000만원, 자장면 500원, 라면 100원이던 시절.

 

지금 서울 아파트 10억(50배), 자장면 10배, 라면 10배.

단순히 물가가 상승해서 10~50배 비싸진 것인가?

경제성장에 따른 화폐공급으로 화폐가 많아져 화폐가치가 하락한 영향력은 어딨는가?

 

"난 안전한 채권투자하고 있어"

"현금 보유비중을 늘려야 해"

 

물가상승에 대한 고민, 구매력 하락에 대한 고민, 화폐가치 하락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이 책을 읽고 든 생각은

현재 부동산 상승과 주식시장 상승은 글로벌 전체 화폐가치가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글로벌 공급된 유동성이 실물경제에 투입되어 상품가격에 흘러든다면 물가상승률이 상승하여 급격한 인플레이션을 유발시켜 화폐가치 하락을 인지할 것이나...

 

공급되는 유동성이 금융자산에 투입되어 물가는 오르지 않는. 그래서 화폐가치는 지켜지는 착각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왜 이렇게 집값이 비싸냐고. 급여 몇년치를 모아야 되냐고"

 

늘 물가상승에 후행하는 근로소득이지만,

 

우리는 이미 고인플레이션 시대를 살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인플레이션 시대의 수혜자는 채권투자하는 채권자가 아닌. 빚을 지고 있는 채무자다.

 

빚투, 영끌. 이 사람들이 진정한 위너인가...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꼭 한 번 읽어보셨으면 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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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배근 "이게 경제다"

 

 

<개인 평점>

 

최배근 "이게 경제다" ★★★★★

 

2019년 5월 24일 초판.

진보시각의 경제학자로 뉴스공장장 김어준의 경제교사.

 

편향된 경제기사 속 뼈때리는 팩트에 '오~ 괜찮은 분인데~' 싶다가.

도서관에서 책 발견!

 


 

<작가>

 

최배근 건국대학교 교수님.

 

 

1959년 돼지띠. 올해 한국나이 63세.

나이가 무색해질 정도의 강한 임팩트와 자기주장으로 다수의 팬 보유.

 


 

<목차>

 

제1부. 우리경제는 어디에 서 있는가?

         숫자로 읽는 한국경제 '팩트체크'

 

제2부. 세계경제. '근대의 함정'에 빠지다.

         위기의 글로벌 경제에서 한국 경제 활로 찾기

 

제3부. 4차 산업혁명은 혁명적 변화를 요구한다.

         AI, 공유 플랫폼, 그리고 일자리

 

제4부. 우리 경제가 가야할 길

        '한국식' 미래 산업 생태계를 위한 청사진

 


 

<짧은 서평>

 

  • 핵심키워드

 

'손실의 사회화와 이익의 사유화'

 

'경제민주화'

 

'수출주도성장전략'

 

'제조업의 위기. 반도체리스크, 중국리스크'

 

'30-50클럽' 1인당 3만불, 인구 5000만명 넘는 세계 7번째 나라.

 

탈공업화 리스크 -> 제조업 리스크 -> 시스템 리스크 (반도체리스크, 중국리스크)

 

 

 

 

  • 문재인 정부. 소득주도 성장 정책 4가지

 

1. 최저임금 인상,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근로장려세제 강화, 자영업자 사회보험 지원, 카드 수수료 및 임대료 경감, 불공정 거래 관행 개선

 

2. 생활 SOC, 도시 재생, 뉴딜 등 생활환경 개선

 

3. 고용보험 확대, 실업부조 도입, 아동수당 도입, 기초연금 확대, 장애인 연금, 기초생활보장 확대 등 안전망 확충, 복지강화

 

4. 공정경제로 일자리 만들기, 혁신성장

 


 

다만... 문재인 정부의 경제철학의 빈곤으로 2기 경제팀 = 박근혜 정부 3기 경제팀의 복사판으로. 답습.

혁신성장 = 창조경제와 동일선상에서 진행점이 아쉽다.

 

탈공업화는 단순한 산업 체계의 변화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문명의 전환을 의미하는 것이다.

 

1992년 시작된 '탈공업화' 이슈에 초점. 

한국식 수출주도 성장의 한계점에 대해 논거를 펼치며 기업구조와 경제정책 변화 촉구.

다만, 문제는 지난 백년 이상 동안 서양문명을 모방하고 쫓아가기 급급했던 지배 계급들에게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

 

2부. 세계경제 편에서 미국, 일본, 유로존, 중국경제에 대한 문제점을 탈공업화에 맞춰서 풀어내는 점이

책에 몰입하게 만든다. 많은 숫자들의 연도와 퍼센트가 조금 방해하지만. 괜찮다.

 

결국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을 수 밖에 없다... 라는 마지막 문구에서 대안제시가 없는 점이 아쉽다.

 

Epilogue. 우리경제, 우리의 눈으로 보자.

세번 읽음. 도서관에서 빌린 책. 반납하고 새책 사서 다시 한 번 꼼꼼히 읽어보리라.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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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사장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

 

 

<개인 평점>

 

채사장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 ★★★★☆

 

2018년에 봤던 책이지만, 주말에 책장을 살펴보다 꺼내서 다시 본 책.

생각할꺼리를 던져주는 책.

 


 

<작가>

 

지대넓얕으로 유명한 채사장. 본명은 채성호. 1981년생(부럽다. 베스트셀러 책을 6권이나...)

성균관대 01학번. 국어국문과 전공. 철학과 복수전공.

 

 

bookdb.co.kr

 


 

<책 출판 순서>

 

2015.02.04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1 (현실너머 편, 철학, 과학, 예술, 종교, 신비)

 

2015.12.27 시민의 교양 (지금, 여기, 보통사람들을 위한 현실인문학)

 

2016.12.10 열한계단 (나를 흔들어 키운 불편한 지식들)

 

2017.01.17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2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

 

2017.12.24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 (나, 타인, 세계를 이어주는 40가지 눈부신 이야기)

 

2019.12.24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0 (지혜를 찾아 138억 년을 달리는 시간 여행서, 제로)

 

책 출판 순서를 나열한 것은 순서대로 보는 것이 

채사장 논리 흐름을 따라가기 쉬울 것으로 보인다. 나 또한 그랬다.

한참 인문학이 유행이다 할 무렵. 팟캐스트(채사장, 김도인.. 기억안난다)도 출퇴근 하며 들었던 기억이...

 


 

<짧은 서평>

 

40가지 이야기 중 마지막 5개 에피소드. 결론을 향하여 1~5

 

결론을 향하여1. 철학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

결론을 향하여2. 나는 누구인가

결론을 향하여3. 세계란 무엇인가

결론을 향하여4. 우리는 왜 존재하는가

결론을 향하여5. 자기 안에 우주를 담고 있는 수많은 존재에 대하여

 

살면서 가끔 스스로에게 되묻는 질문 하나. "내가 사는 의미는 뭘까"

이 책이 답이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준다는 의미의 책이다.

 

 

1. 장자 호접지몽

 

중요한 것은 그때가 되면, 이 세계에서 첫발을 떼는 바로 그 순간이 되면, 그때서야 우리가 알게 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마음 쓰던 영화가 끝나듯, 감정을 소모하며 읽었던 소설의 마지막 장이 넘어가듯, 그렇게도 아끼고 애지중지한 나라는 존재도 사실은 하나의 배역이었고, 소설의 등장인물이었고, 내가 반복해서 선택해왔던 수많은 가능성 중 하나일 뿐이라는 사실을.

 

<장자>의 2편 제물론에서 나비가 된 꿈을 꾸고 난 후 "내가 나비인가, 나비가 나인가" 호접지몽과 내용이 일맥상통한다. 만물은 일체이다.

 

 

2. 틱광득

 

1963년 6월 11일 남베트남 승려. 응오딘지엠 불교 탄압에 소신공양.

 

 

"만약 내가 앞으로 넘어진다면 흉한 것이다. 그때는 해외로 망명하라. 하지만 뒤로 쓰러진다면 투쟁은 승리할 것이고 평화를 맞이할 것이다" 

 

그로부터 5개월 후 쿠데타로 응오딘지엠 정부 무너졌다.

 

책에 나온 짧은 틱광득 승려에 대한 이야기로 검색도 해보고 자료도 찾아보았다.

죽음에 대한 태도.

 

죽음을 회피하거나 거부하는 수동적인 태도가 아닌 나의 신념을 관철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능동적인 죽음 수용.

 

나는 무엇인가.

인생의 마침표를 어떻게 찍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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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로저스 "위기의 시대. 돈의 미래"

 

 

 

<개인 평점>

 

짐 로저스 "위기의 시대. 돈의 미래"  ★★★★☆

 

세계 3대 투자자 짐 로저스가 말하는 새로운 부의 흐름.. 이라고 책 표지에 씌여있어. 바로 인터넷 구매

 

책 두께에 260페이지. 종이가 두껍다. 그리고 한페이지에 20줄이다.

보통 책이 1페이지에 750자가 들어가는데 반해. 이번 책은 500자 정도.

생각보다 짧아 휘리릭. 1시간 반에 다 읽히더라.

 

그럼에도 개인 평점 별 4개. 세계 3대 투자자 형님이시다.

 


 

<작가>

 

 

짐 로저스(James Beeland Rogers Jr. 1942)

싱가포르 거주

로저스 홀딩스 & 비랜드 인터레스트 Inc.(Chairman of Rogers Holdings and Beeland Interests, Inc.) 회장

퀀텀 펀드(Quantum Fund)와 소로스 펀드 매니지먼트(Soros Fund Management)의 공동 설립자

 

37살에 은퇴라니. 1980년에 파이어족 선구자

 


 

<목차 & 한 줄 서평>

 

Part 1. 피어오르는 위기의 징조

 

  거품은 사라진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양적완화로 부채가 커졌다. 코로나 아니여도 터질 때가 되었다.

 

 

Part 2. 과거의 위기가 알려주는 것들

 

  1929년 대공황, 1971년 닉슨쇼크, 1987년 블랙먼데이 등

 

 

Part 3.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불황기 투자는 호황기 투자전략과 달라야 한다. 로저스는 달러, 금, 은을 사고 있다.

  가치가 큰 것이 아니라 '안전자산'으로 시장에서 믿기 때문에...

 

 

Part 4.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절대법칙

 

  내가 익숙하고 잘 아는 것에만 투자해라. 

 

 

Part 5. 투자의 거장이 지나온 시간들

 

  짐 로저스 '땅콩 파는 여섯 살 꼬마' '예일대에 간 시골뜨기'... 등등

  왜 이런 챕터가 있지 싶었으나.. 제일 마지막 장에 '엮은이의 말'을 보고 알았다.

 

 

Part 6. 세계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미국, 영국, 스위스 등 주요 선진국들의 위기. 세계패권은 중국에게로

  홍콩, 인도 아시아 신흥국도 별로. 중국의 부상

 

 

Part 7. 현명한 투자자는 상식을 의심한다

 

  중국 선전 부상, 아시아 여성지위 상승, 대마초 시장 개발, 블록체인에서 정부의 역할 등등

  맹목적인 투자를 하지 말고. 잘 아는 곳에 투자해라.

 


 

<짧은 서평>

 

읽으며 내용이 좀 부실한 것 같다 싶었으나 '엮은이(야마자키 료헤이)의 말'을 보니 이해가 간다.

 

로저스와의 인터뷰 내용을 책으로 묶은 것이다.

싱가포르에서 이틀에 걸쳐 수십시간 인터뷰를 나눴다고 한다.

이후 로저스와 통화하며 추가로 취재했다고... 그러니 내용의 깊이와 생각할 꺼리가 없지.

 

웅진씽크빅 브랜드인 리더스북. 마케팅 잘한다.

 

"투자 거장의 냉철한 인사이트는 변곡점에 오른 부의 흐름을 읽어내는 최고의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라며 책을 소개하고 있지만..

 

막상 책 내용에서 기억에 남는 부분은

 

"떨어지는 칼날을 받자"

 

"역발상투자가 답이다"

 

"내 생애 최악의 위기가 올 것"

 

"10년~15년 사이 위기가 늘 온다"

 

그럼에도 앞서 개인 평점 별4개는. 세계 3대 투자자 형님이시다.

50년 금융시장에서 탑이 되셨다. 보고 듣고 되새길 것들을 찾아보자.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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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석학들이 내다본 "코로나 경제전쟁"

 

 

 

 

 

<개인 평점>

 

세계 석학들이 내다본 "코로나 경제전쟁" ★★☆☆☆

 

2021년 새해 첫날 포스팅은 코로나 경제전쟁으로..

올 상반기 4월 10일 발간된 책으로 서점에서 책 표지때문에 눈이 갔으나 한 번 펼쳐보고 사지는 않았던 책이

최근 직장동료의 책상에 있는 것을 발견하고 빌려 보았습니다.

역시나.. 이제 책 나오고 8개월 정도가 지나서인지.. 시의적절한 느낌은 들지 못했고,

서평 대비는 너무 일률적인 내용으로 보여져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역시 빌려보길 잘했다.

 

 

 

결론이 뒷페이지에 나와 있다.

Act Fast, Do Whatever It Takes. "뭐든 빨리 해라"

24개의 글들이 모두 "뭐든 빨리 해라"


<작가>

 

30명 내외 세계 석학들.


 

<목차>

 

1부 코로나19 전쟁

 

  신속하게 그리고 무엇이든 최대한으로 _ 리처드 볼드윈, 베아트리스 베더 디 마우로

  사람이 먼저, 경제는 그 다음 _ 제이슨 퍼먼

  도덕적 해이를 두려워 말라 _ 찰스 위폴로즈

  막을 수 없다면 억제와 둔화를 택하라 _ 피에르-올리비에 구랑샤

  정책 타깃을 느슨하게 잡아라 _ 기타 고피너스

  헬리콥터 머니를 사용할 때 _ 호르디 갈리

  주식시장을 보면 코로나19 결과가 보인다 _ 스테파노 라멜리, 알렉산더 와그너

  위기극복을 위한 열 개의 열쇠 _ 샹진 웨이

 

 

 

2부 팬데믹 경제학

 

  경제적 충격을 주는 경로들 _ 리처드 볼드윈, 베아트리스 베더 디 마우로

  독감의 거시경제학 _ 베아트리스 베더 디 마우로

  세계 교역에 미치는 영향 _ 리처드 볼드윈, 에이치 토미우라

  전염효과 : 뱅크런 _ 스티븐 G. 세체티, 커밋 L. 스코엔홀츠

  팬데믹 시대의 통화정책 _ 존 H. 코크레인

  대유행의 경제효과 _ 사이먼 렌-루이스

  유로존이 사는 길 _ 올리비에 블랑샤르

  한국의 경험 _ 정인교

 

 

 

3부 코로나19가 바꿔놓은 뉴노멀

 

  팬데믹이 불러올 또 다른 전염병 경제민족주의 _ 아담 S. 포센

  재정을 통한 영구적 부양책을 옹호한다 _ 폴 크루그먼

  코로나19가 바꿔놓을 것들 _ 찰스 위폴로즈

  경기 침체에 맞서기 위한 과감한 정책 _ 크리스티안 오덴달, 존 스프링포드

  코로나 바이러스 시대의 정책 _ 피넬로피 골드버그

  글로벌 금융위기와 비교 _ 노라 러스티그, 호르헤 마리스칼

  금융정책 패키지 _ 필립 R. 레인

  코로나 시대의 금융 : 다음은 무엇인가 _ 토르스텐 벡

 


 

<짧은 서평>

 

1부. 결론. Act Fast, Do Whatever It Takes.

 

2부. 결론. Act Fast, Do Whatever It Takes.

 

3부. 코로나19가 바꿔놓을 시대를 전망한 것으로 몇가지 보고가자.

팬데믹이 불러올 또 다른 전염병 경제민족주의 _ 아담 S. 포센

공황 상태에서 국가주의 정부가 자국만을 보호하려 하면 다른 모든 상황이 악화된다.
경제 민족주의는 결코 승리할 수 없다.
교역 상대국을 착취하는 보호주의 정책의 악순환을 멈춰야 한다.

 

재정을 통한 영구적 부양책을 옹호한다 _ 폴 크루그먼

정책 결정권자들이 높은 GDP 대비 부채비율의 위험에 집착하고 있다는 주장이 있다.
하지만 그런 우려는 부적절한 것이며,
저금리 시대의 부채와 이자만 계산해보아도 영구적 부양책이 실행 가능하다는 점을 명백히 알 수 있다.

일본의 부채는 GDP 200%를 넘었지만 위기를 겪고 있지 않다.
일본은 비판의 대상이 아니라 배워야 할 대상이다.

 

코로나19가 바꿔놓을 것들 _ 찰스 위폴로즈

코로나19 사태로 각국의 제도 차이점이 부각되며 향후 몇 년동안 다양한 학문에서 다뤄질 것이라는 예측

 

코로나 바이러스 시대의 정책 _ 피넬로피 골드버그

코로나19 사태에서 가장 심각한 부분은 공중 보건의 위기이다.
하지만 우리는 위기에 맞서 새로운 테크놀로지와 데이터를 채택하고,
원거리 학습과 재택근무를 하며 지난 몇 년간 시도해온 것들을 활용하고 있다.

이번 위기를 극복한 뒤에 우리는 세계화와 자동화를 논할 때 부딪혔던 '균형의 문제',
즉, 각 집단의 이해상충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코로나 시대의 금융 : 다음은 무엇인가 _ 토르스텐 벡

더 큰 경제 붕괴를 막으려면 지원사격은 필수다.
금융 규제가 경기순응성을 악화시키지 않도록 관리하라.
시장 신뢰를 회복시켜야 한다.
한발 앞서 경제 회복 계획을 세워라.
연대를 위한 순간을 놓치지 말고 행동하라.

 

코로나19가 발생한지 1년이 지난 시점.

금융시장은 넘치는 유동성으로 사상최고치를 연일 기록하고 있는데 반해

실물경제는 여전히 봉쇄와 재개 사이의 침체에서 뚜렷하게 벗어나려는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미국과 주요국에서 백신접종이 시작되고 있어 조금 더 추이를 지켜봐야겠다.

 

세계 석학들의 24개 글들은.

코로나19 보건위기가 금융위기, 경제위기로 전이될 가능성에 Act Fast, Do Whatever It Takes 를 외치고 있으며 미 연준과 ECB, 주요국 중앙은행들은 강도 높은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을 활용하였다.

 

다만, 대규모 경기부양책의 유동성이 실물경제 회복에 보탬이 되었다기보다는 자산시장에 몰리는 것으로 버블이 형성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점이 다가오는 2021년 경기의 악재로 인식해야할지도 모르겠다.

 

금융위기로 가는 것을 막을려고 쓴 부양정책이...

되려 자산시장 버블을 만들어 금융위기를 발생시킬 수 있는 리스크라니...

참 아이러니하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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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많아지면 뭐가 좋은지 모르겠지만!

  제 기분이 좋아질 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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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모 작가 '전쟁사 문명사 세계사 II'

 

 

<개인 평점>

 

허진모 '전쟁사 문명사 세계사 II' ★★★★☆

 

지난 1편에 이어 이번 2편도 개인평점 별 4개.

1편이 '모든 지식의 시작'이라는 부제로 출판된 시점이 2017년.

2편은 '기원부터 천 년까지' 2020년.

3편은 '자멸하는 시간 천 년' 2022년. 예상.. 

 

2편은 참고문헌까지 정확히 590페이지나 되는 분량으로 1편 390페이지보다 무려 200페이지가 더...

그래서 그런지 책 값도 18,000원에서 28,000원.

 

2편 보는데는 1편 리뷰하고 바로 읽기 시작했으니. 열흘 정도 걸린 듯 싶다.

 


 

<작가>

 

허진모. 본명 정경훈. 자세한 사항은 아래 1편 리뷰 참고.

2020/12/10 - [환장인 서랍 열어보기/환장인이 보는 책] - 허진모 작가 '전쟁사 문명사 세계사 I'

 

허진모 작가 '전쟁사 문명사 세계사 I'

허진모 작가 '전쟁사 문명사 세계사 I' <개인 평점> 허진모 '전쟁사 문명사 세계사 I' ★★★★☆ 매년 50권 독서를 목표하고 있지만... 올해는 특히나 업무가 많아 많이 읽지 못했다. 1주일에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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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서평>

 

책을 사서 본다면 20페이지~41페이지는 스킵하고 읽으시길...

뒤에 나올 인물 이름만 나열해서 뒤 내용 안보고 책을 덮을 리스크가 있다. 나도 그랬다.

 

책 구성은 1편과 같게 서양사와 동양사를 넘나들며 각 인물들을 중심으로 역사를 설명하고 있다.

처음엔 왜 이렇게 구성했을까 몰입에 방해되게.. 싶은 구성이였으나..

500페이지 넘게 읽는 동안 계속 리마인드가 되며 앞 챕터를 다시 펼쳐보게 하는 훌륭한 구성이였다.

 


 

우선 서양사는 로마를 기준으로 예수 탄생 이후 로마제정의 시작인 율리우스-클라우디우스 왕조부터 칼리굴라, 네로, 네 황제의 해.. 이게 대박이다.

 

68년 6월 9일 네로 황제 사후 

69년 1월 15일 갈바 사망

69년 4월 16일 오토 사망

69년 12월 22일 비텔리우스 사망

이후 베스파시아누스.. 10년 동안 황제. AD 69년은 로마에서 한 해에 4명의 황제가 존재했던 시대이다.

 

이후 오현제 시대, 군인황제 시대, 콘스탄티누스왕조, 발렌티니아누스 왕조 등등

서로마 멸망 후 동로마 서로마 분리 후 비잔틴 제국, 프랑크족이 등장한다.

 

세계사 지식이 미천하여 로마 정도나 들어봤지. 그 이후 프랑크 왕국의 분할상속제도로 유럽의 모양이 만들어져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의 모습으로 변한 것은 이 책을 통해서 알게되었다.

 

또한 아라비아반도에서 태동한 이슬람. 무함마드의 이슬람교 세력확장과 함께 시아파, 수아파에 대한 역사적 이해도 조금 할 수 있었다. 책에 나오는 지도를 보며 구글지도로 현재 지역을 찾아보는 재밌다. 해보시길.

 


 

동양사는 유방이 세운 한나라가 멸망하고 왕망의 '신'이라는 나라가 AD 8년에 세워져 15년의 시간 공백으로 남게되는데 앞선 한나라를 전한이라 하고 그 뒤의 나라를 후한이라 부른다.

 

망탁조의

왕망, 동탁, 조조, 사마의. 한나라 말기와 위진남북조 초기 시대에 나라를 말어먹거나 희대의 역적들의 이름을 따서 만든 말이다.

 

중국 역사는 중국 고전으로 배운다.

삼황오제부터 하-은-주-춘추전국시대-진-(초한지)한-위촉오(삼국지)-위진남북조-수-당(서유기)-오대십국-송(수호지)-원-명(금병매)-청.. 이 중에서 오대십국정도까지 기원 후 천 년으로 책에서 다루고 있다.

 

초한지와 삼국지를 통해 몇몇 시대만 인지하고 있을 뿐. 중국사에 큰 관심이 없었으나

위진남북조, 수나라, 당나라 등 고구려, 신라, 백제와 맞닿아 있던 중국을 다시 한 번 보게되었다.


세계사를 들여다 볼 때 한 지역, 한 나라, 한 인물, 사건에 초점을 맞춰 시간의 흐름대로 따라가는 수직적 역사를 경험했었다면, 이번 전문세 1편, 2편은 시간의 흐름은 따라가되 좌우 고개를 돌리며 수평적 동서양의 역사를 인지할 수 있게 다양한 참고자료와 해석으로 씌여졌다는 점이 장점이다.

 

이상! 환장인 26번째 책 '전쟁사 문명사 세계사 II'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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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모 작가 '전쟁사 문명사 세계사 I'

 

 

<개인 평점>

 

허진모 '전쟁사 문명사 세계사 I' ★★★★☆

 

매년 50권 독서를 목표하고 있지만... 

올해는 특히나 업무가 많아 많이 읽지 못했다.

1주일에 독서를 1권씩 하면. 1년 52주 50권은 읽을텐데... 왜 이리 안되나 모르겠다.

 

소싯적엔 다독을 즐겼으나 점점 나이가 들며

1년 50권씩.. 20세부터 80세까지 60년 동안 읽을 수 있는 책이 3000권 밖에 안된다.

좀 더 길게봐도 5000권이 최대치지 않을까 싶다. 그렇기에 양질의 좋은 책을 고르는데 시간이 더 들어가고 

 

이번 '전쟁사 문명사 세계사 I' 2020년 25번째 도서로 선정하고 읽어봤다.

(사실 동네 서점 들렸다가 1권, 2권 세트로 된 블랙커버에 '전쟁사' 제목에 끌려서 지갑을 열었다)

 

책을 사고 펼치기까지 2주... 그간 2021년 환율전망 보고서를 보고 리뷰하느냐...

펼쳐보니 가볍고 재밌어서 후루룩 이틀만에 읽히더라.

 


 

* 모든 책을 볼 때 보기 전에 저자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성향의 사람이고 어떤 일들을 했는지 찾아보는 습관. 특이하다고 생각되는 점만 도서편람에 메모.

 

 

 

<작가>

 

허진모

 

 

 

K대에서 공부 많이 하신 분. 팟캐스트 8주 1위. 훤칠하니 잘생기신 분.

구글링 하다보니. TBS 뉴스공장 PD 정경훈. 이라는 본명 발견!

 

뉴스공장 PD셨구나... 박학다식하시겠구나 생각. 

여러 방송출연도 하시고, 강의도 하시고 제 2의 인생을 잘 살고 계시구나 싶다.

나이는 2020년 기준 49세(정확하지 않음) 사진은.. 30대라고 해도.. 역시 방송메이크업이란 ㄷㄷ

 

 

 

요즘 미디어 대세인 유튜브도 하고 계신다.

2019년 12월인가 개설했는데. 딱 1년되는 시점 구독자가 5천명이 안된다.

컨텐츠도 좋고 말씀도 잘 하셔서.. 제대로 홍보하고 띄우면 꽤 잘 되는 컨텐츠 같은데 희안하다.

뭐 내 블로그 구독자 수는;;;;; 여기까지만 하자.

 

 

 


 

<짧은 서평>

 

예스24 들어가면 책 목록, 작가소개, 유명인들의 서평이 있으니.. 그 부분들은 넘어가고.

 

역사를 이해하기 쉽게 '인물'로 표현하고, 서양과 동양의 각 시대별 매치를 통해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부분이 이 책의 특징인 것으로 보이며, 내용은 웬만하면 다 들어봄직한 유명한(?) 사람들 이야기를 나열해줘서. 처음 보는 책이지만 웬지 한 번 본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우리가 흔히 역사! 라고 이야기 하면. 서양사(유럽) 동양사(중국)... 끝.

이집트 문명, 메소포타미아 문명, 인도 문명, 중국 문명. 이렇게 4대 문명에 대해서는 교과서에서도 배우는데

 

역사라는 것이 힘있는 자들에 의하여 씌여지다 보니 기원전 3천년 이상으로 파악되는 마야문명은 왜 못들어가는 것일까 싶다.

 

치첸이트사에 있는 마야 신전의 모습 Author. Cocojorgefalcon

 

어려운 걸 쉽게 이야기로 풀어내는 능력은

1. 진짜 잘 몰라서 쉽게 이야기 함

2. 깊이 알아서 핵심을 파악하여 독자가 이해하기 쉽게 풀어냄

 

허진모 작가님은 2번이지 않을까 싶다. 책 뒤 쪽으로 갈 수록.. 일반 작가같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문체나 용어선택에서 자유로움이 느껴지는 글들이였다. 지대넓얕을 쓴 채사장 느낌이랄까.

 

나도 2030년 책을 내야할텐데 출판까지 앞으로 9년 남았다.

이상! 환장인 25번째 책 '전쟁사 문명사 세계사 I'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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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헌법과 미국 헌법 제1조. 법의 분류

 

 

 

♣ 법의 분류

 

출처. 두산백과

 

 

♣ 헌법은 실정법-국내법-공법-실체법으로 분류

 

  1) 실정법 : 사람이 현실적으로 제정하거나 경험적 사실에 의거하여 형성된 법

  2) 국내법 : 국가의 법제정권에 의하여 국내의 사항에 관하여 제정한 법

  3) 공법 : 국가적, 공익적 관계를 규율하는 법

  4) 실체법 : 법률관계의 실체에 관한 법

 

헌법은 국가의 통치조직과 통치작용의 기본원리 및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근본 규범이다... 라는데.

나 스스로 대한민국 헌법 전문을 본적이 있는가? 부끄럽게도 없었다.

이제라도 원문 제대로 읽어보자.

PDF 16페이지다.

 

 


 

https://www.law.go.kr/LSW/lsInfoP.do?efYd=19880225&lsiSeq=61603#0000

 

국가법령정보센터 | 법령 > 본문 - 대한민국헌법

대한민국헌법 [시행 1988. 2. 25.] [헌법 제10호, 1987. 10. 29., 전부개정]

www.law.go.kr

 


 

 

♣ 전문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

 

조국의 민주개혁과 평화적 통일의 사명에 입각하여

 

정의·인도와 동포애로써 민족의 단결을 공고히 하고,

 

모든 사회적 폐습과 불의를 타파하며,

 

자율과 조화를 바탕으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더욱 확고히 하여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각인의 기회를 균등히 하고,

 

능력을 최고도로 발휘하게 하며,

 

자유와 권리에 따르는 책임과 의무를 완수하게 하여,

 

안으로는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을 기하고

 

밖으로는 항구적인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에 이바지함으로써

 

우리들과 우리들의 자손의 안전과 자유와 행복을

 

영원히 확보할 것을 다짐하면서

 

1948년 7월 12일에 제정되고 8차에 걸쳐 개정된 헌법을 이제 국회의 의결을 거쳐 국민투표에 의하여 개정한다.

 

 


 

 

♣ 대한민국 헌법 구성

 

제1장 총강  1조~9조

 

제2장 국민의 권리와 의무 10조~39조

  

제3장 국회 40조~65조

 

제4장 정부 66조~100조

 

제5장 법원 101조~110조

 

제6장 헌법재판소 111조~113조

 

제7장 선거관리 114조~116조

 

제8장 지방자치 117조~118조

 

제9장 경제 119조~127조

 

제10장 헌법개정 128조~130조

 

 


 

 

 

♣ 생각정리

 

헌법은 한 국가의 실정법 체계속에서 최고의 단계에 위치하는 것으로 헌법에 의하여 조직된 국회, 정부, 법원, 헌법재판소 등은 헌법에 부여된 권한만 행사할 수 있다.

 

앞서 구성에서 본 바와 같이 10장 130조로 구성되어 있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권리와 의무를 알기 위해서는 제1장, 2장까지만 봐도 괜찮아보인다.

 

특히 대한민국헌법 제1조.. 이정도는알자!

 

제1조

①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②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 미국 헌법

 

<서문>

We the People of the United States, in Order to form a more perfect Union, establish Justice, insure domestic Tranquility, provide for the common defence, promote the general Welfare, and secure the Blessings of Liberty to ourselves and our Posterity, do ordain and establish this Constitution for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우리 미국 사람들은 보다 완벽한 연방을 형성하기 위하여 정의를 수립하고 국내의 평안을 보장하고 공동방위를 제공하고

일반적 복지를 증진하고 우리 자신과 후손들의 자유에 대한 축복을 확보하기위해 미합중국 헌법을 제정한다.

 

"We the People of the United States"는 미국 여권에 적혀있는 문장이기도 하거니와

대한민국 헌법 전문의 영문판도 "We, the people of Korea..."로 시작한다.

 

미국 독립 후 1781년 제정된 13개 독립주의 연합규약 개정을 위하여 1787년 필라델피아에 소집된 헌법제정회의가

새로 제정한 연방헌법

 


 

본문 <제1조>

제1절. 이 헌법에 의하여 부여되는 모든 입법권한은 미합중국 연방의회에 속하며, 연방의회는 상원과 하원으로 구성한다.

제2절. 하원

제3절. 상원

제4절. 연방 의회의 조직

제5절. 연방 의회의 운영

제6절. 연방 의회의 의원

제7절. 연방 의회의 입법절차

제8절. 연방 의회에 부여된 권한

제9절. 연방 의회에 금지된 권한

제10절. 주에 금지된 권한

 

미국 독립 후 13개 주의 이권대립으로 본문 제1조~제7조까지 연방 의회 구성과 대통령의 권한 등이 본문 헌법으로 구성되었으며. 이후 1789년 연방의회에서 수정헌법이 발의되어 1791년 발효된 제1조부터 제10조까지를 미국의 '권리장전 The Bill of Rights'라 불리며 개인의 권리와 자유를 보장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미국 독립선언서, 헌법, 권리장전 등을 더 보고 싶다면 아래의 링크를 참조.

https://www.archives.gov/founding-docs

 

America's Founding Documents

These three documents, known collectively as the Charters of Freedom, have secured the rights of the American people for more than two and a quarter centuries and are considered instrumental to the founding and philosophy of the United States. Declaration

www.archives.gov

 


 

수정헌법<제1조>

Congress shall make no law respecting an establishment of religion, or prohibiting the free exercise thereof; or abridging the freedom of speech, or of the press; or the right of the people peaceably to assemble, and to petition the Government for a redress of grievances.

정교분리, 표현의 자유, 종교의 자유

 

수정헌법<제2조>

A well regulated Militia, being necessary to the security of a free State, the right of the people to keep and bear Arms, shall not be infringed.

그 유명한 무기소지권 조항으로 2008년 미 연방대법원이 '시민이 무장할 권리'라고 판결했다.

 

총기난사 사건사고들의 문제점인 무기소지권이... 헌법 제2조라니.

문명화된 사회에서 230년 전 발의되고 비준된 저 헌법을 지켜야 하는 것인가... 

 

대한민국 헌법 제2조 국가는 재외국민을 보호할 의무를 진다. 는 것과 상당히 상반되는 법으로 보인다.

 

미국과 대한민국의 헌법 개정시차가 150년이라는 큰 차이는 인정하더라도... 

인류사회가 역사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것처럼 헌법도 시대상을 반영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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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세이건 "코스모스", 앤 드루얀 "코스모스_가능한 세계들" 

Carl Edward Sagan "COSMOS" Ann Druyan "COSMOS possible worlds"

 

 


 

<개인 평점>

 

칼 세이건 코스모스 ★★★★★

앤 드루얀 코스모스 ★★★★☆

 

5G를 사용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를 살고있는 문과생인 나에게. 1980년대 책인 코스모스는 40년 전에 쓰여진 우주이야기? 별로 관심이 없었다. '책읽어드립니다'에서 '코스모스' 책 이야기를 듣고 조금 관심이 생긴찰나 2020.03월 앤 드루얀의 코스모스 책 발간소식을 듣고... 1980년대 책보다 사진도 많고 40년동안 발전된 내용도 훨씬 많겠다 싶어 신상 우주 이야기 봐야지. 싶은 생각에  책을 구매했다. 예스24의 판매스킬이란.. 칼세이건 코스모스와 묶음으로.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는 왜 이렇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나 궁금하여 같이 구매했다. 책을 받고 첫 인상 '음.. 책 페이지가 700??? 언제 다 읽지...'

 

사람에게 반평생인 40년이란 시간에 좀 더 넓은 우주를 그릴 수 있을거란 생각은 오판이였다. 인간문명이 급속도로 발전하지만 우주의 움직임을 관측하기에... 40년이라는 시간이 우주한테는 0.1초도 안되는 짧은시간이기에... 앤 드루얀의 코스모스는 기대했던 것 만큼은 아니였던 것 같다. 별4개. 칼 세이건 코스모스는 많은 울림이 있다는 몇개의 서평을 보았는데 역시나 나에게도 2주간 즐거운 우주여행을 시켜줬던 별5개 책이였다.

 


 

* 모든 책을 볼 때 보기 전에 저자가 어떤사람인지. 어떤 성향의 사람이고 어떤 일들을 했는지 찾아보는 습관. 특이하다고 생각되는 점만 스터디노트에 메모.

 

 

 

 

<작가>

 

칼 세이건 Carl Edward Sagan

1934.11.09 ~ 1996.12.20 브루클린 출생.

17살에 시카고 대학입학? 천문학과 천체물리학으로 박사까지.

 

1957년 23세 나이에 린 알렉산더와 결혼. 아들 도리언 세이건 / 1963년 이혼. 첫번째 결혼 실패

1968년 화가 린다 살츠만과 결혼 / 1981년 이혼. 두번째 결혼 실패

1981년 앤드루얀과 세번째 결혼 (코스모스 영상 제작과정에서...)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책장 마지막에 쓰여있는 부인. 앤 드루얀 여사 이야기에 흠칫... 후속작 코스모스가 부인이 쓴 책이였구나!!)

 

 

칼 세이건은 훌륭한 과학이론 정립하거나 행성을 발견... 이런 것은 아니지만 과학을 대중화 하는데는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대중들은 판단. 40년 활동기간동안 500여편의 논문과 저술 발표하였다고 하나 공동발표가 대다수일 것으로 생각. 나름 연구도 많이 한 사람.

 


 

 

<책 정보 메모>

 

♣ 지구 자전속도 1,660km/h

     지구 공전속도 110,000km/h

 

♣ 케플러

제1법칙 : 행성은 타원 궤도를 따라 움직이고 태양은 그 타원의 초점에 있다

제2법칙 : 행성과 태양을 연결하는 동경은 같은 시간 동안에 같은 넓이를 휩쓴다

제3법칙 : 행성의 주기를 제곱한 것은 행성과 태양 사이의 평균거리를 세제곱 한 것에 비례한다

 

♣ 감마선-엑스선-자외선-가시광선-적외선-전파

 

♣ 해럴드 모로위츠 harold morowitz

사람 한 명. 구성하는데 필요한 각종 분자물질. 화공약품 가계 가격으로 구매하면 1,000만불 = 120억원.

(누구나 사람은 120억원의 분자물질로 이루어진 개체)

 

♣ BC600~500

탈레스 : 피라미드 높이. 기하학. 이등변 두 밑각은 같다

 

아낙시만드로스 : 실험의 중요성. 막대그림자 이동. 그리스 최초 해시계. 천구도. 생명자연발생설

 

피타고라스 : 지구는 둥글다. 직각삼각형. 실험X. 수학적 논증. 정다면체

 

♣ BC500~400

아낙사고라스 : 유물론자. 태양과 별은 불타는 돌

 

엠페도클래스 : 공기에 대한 최초실험. 물시계. 물도둑

 

히포크라테스 : 고대 의술에 관하여

 

데모크리토스 : 아브라데출신. 원자 atom, 미적분 원류

 

이후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유클리드, 아리스타르코스, 아르키메데스, 에라토스테네스, 히파르코스, 루크레터우스 등.. 기원전에 상당히 많은 과학철학자들

 

♣ 1G = 초속 10m

    10G = 초속 10m x 10배 = 100m

 

♣ 도플러효과

후퇴하는 물체 = 적색이동

접근하는 물체 = 청색이동

빨강 -> 보라 갈수록 빛의 파장(주파수) 감소(증가)

 

♣ 긴수염고래

20Hz = 피아노 가장 낮은 옥타브 소리

심해 1.5만km에서도 소통 가능. 200년 전 1만km 가능했지만 현재 원양어선, 군함 등으로 수백km

 

♣ 뇌의 3단계

R-영역 : 인간의 공격적 행위, 정형화된 의식행위

변연계 : 수천만년 전 포유류 때 발달. 기분, 감정, 걱정 등

대뇌피질 : 영장류 때. 아이디어 창출과 영감, 읽기 쓰기. 인간다움 등.

 

♣ 인간 두뇌 정보량

10의 14승 = 100조 비트. 대략 2,000만권 책

(1주일에 1권 읽어도 평생 수천권인데.. 도서관의 1/1000 정도.. 다독보다 선별하여 질좋은 책을 고르는게 필요하겠다)

 

♣ 완보동물 Tardigrada

영하 273도 영상 151도에서 생존할 수 있으며. 방사선 물질 1000배 노출에도 죽지 않는 동물. 몸길이 0.1~1mm. 코스모스 책을 본 후 14부작 네셔널지오그래픽 다큐도 함께 시청하였는데. 꼬물거리는 완보동물이 상당히 귀엽다.

 

 


 

<짧은서평>

 

우주나이 138억년을 1년으로 환산한 우주력으로 보면...

1개월 11억 3600만년

1주일 2억 6500만년

1일 3768만년

1시간 157만년

1분 2만 6294년

1초 438년... 

 

호모사피엔스 등장 1시간 20분전. 공자 활동시기가 8초전. 산업혁명 1초도 안된 우주력에 살고 있는 나란 존재에 대한 무기력감과 동시에 우주의 경이로움을 느낀다. 

 

(좌)1990년 보이저호 지구 촬영      (우)폭이 2150억분의 1mm인 원자

 

창백한 푸른점에 살고 있는 나에게도 몸속에는 2150억분의 1mm인 원자를 수없이 많이 갖고 있기에... 우주력으로 보면 0.2초 밖에 살지 못하는 삶이지만 이룰 수 있는 것들은 무한하지 않을까 싶다. (내가 고등학교 때 이 책을 봤더라면.. 아마 지금쯤 천문학자가 되어 새로운 행성을 찾고 있지 않을까) 내 자녀에게는 꼭 읽히고 싶은 소중한 책. 코스모스

 


 

 

책보고 난 뒤 생긴 습관 하나. 하늘을 자주 올려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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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환장인